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소·중견기업 소재 부품 산업 분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기업 수직계열화가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책 중 하나로는 인수합병(M&A) 활성화를 뒷받침할 자본시장 규제 해소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했다. 김상조 실장 취임 후 경제 단체를 만난건 중기중앙회가 처음이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부품 소재 국산화를 위해선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최근 국내 중소기업은 일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7월 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본기와 아이디어 대결’, ‘일본 보복에 발걸음 빨라진 청와대와 재계’, ‘유니콘이 투자한 또다른 스타트업’ 등이었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 대결, 삼성과 애플의 기본기냐 중국 업체의 아이디어냐카메라 성능은 스마트폰의 주요 구매 요소입니다
일본 수출규제로 비상이 걸린 정부, 청와대, 재계가 소통을 늘린다. 사안의 심각성 때문으로 풀이된다.7일 정부, 재계에 따르면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주요 기업 총수와 모처에서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부·청와대·재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 시간, 장소, 참석 대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일본 출장으로 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일본의 보복성 한국 수출 규제 조치에 청와대와 재계가 바빠졌다. 조치가 본격 발효하자 여파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사태가 더욱 심각하기 전에 일본 정부와 대화가 시급하다고 주문한다.7일 정부・재계에 따르면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 청와대는 주요 그룹 총수와 자리를 갖는다. 일본 소재 조달 어려움으로 반도체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이르면 7일 일본 반도체 기업을 방문한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주요 그룹 총수와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에 앞서 김 실장이 7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게 "포용사회라는 전제조건을 형성하는데 혁신 사업가들이 함께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19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용사회라는 전제조건을 형성하는데 혁신 사업가들이 선도해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그것이 한국 자본주의의 미래를 구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해진 GIO가 6월 18일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 마이클 샌델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표지 사진 등을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IT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23일 오전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장과 대기업집단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진, CJ, 부영, LS, 대림, 현대백화점, 효성, 영풍, 하림,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OCI, 카카오, HDC, KCC 등 15개 기업 전문경영인(CEO)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하며 한국 IT 기업 보호에 힘써달라고 발언했다. 여 대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CVC(Corporate Venture Capital·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서 김 의원 질의에 이와 같이 밝혔다. 김상조 위원장은 "벤처지주회사와 CVC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대체적 관계가 아니다"라며 "국회 법안심사 중 CVC를 논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는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CVC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을 말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일반 지주회사는 CVC를 운영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1일 오전 8시 30분 한국경영자총협회 8층 회의실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경총에 따르면 손경식 회장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및 최저임금 등 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김상조 위원장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손 회장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중 전속고발권 폐지, 사익편취 규제대상 확대, 정보교환 행위 규제 조항 등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그는 시행령 개정 등 최저임금, 상법 개정 등에 대해 "입법 시 관련 부처에 전달해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주길 바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16일 가맹본부의 위법행위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다.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가맹거래과 소속 직원은 17일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해당 편의점에서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행위가 없었는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16일 “외식업·편의점 분야의 6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며 점주와 본부 간 최저임금 상승 부담을 합리적으로 나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