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 라인업을 42인치부터 97인치까지로 키운다. 2021년 1개 시리즈 3개 모델에서 2개 시리즈 11개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박형세 LG전자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장은 4일 2022년형 TV 라인업과 함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F.U.N(First·앞선, Unique·독특한, New·새로운)의 관점에서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 혁신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내놓은 미니LED TV 가격을 대폭 인하해 판매한다. 10월 미국프로풋볼리그(NFL) 개막과 할로윈데이, 11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12월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이어지는 최대 쇼핑 행사에 참여한다. 통상 가전업체는 상반기 고가의 프리미엄 TV를 출시한 후 하반기 대규모 프로모션을 가미한 판매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최근 가전업계 사정은 예년과 다르다. 원자재 수급 차질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예년과 같은 수준의 제품 가격 인하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럼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파격적 할인 공세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매년 1분기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네오 QLED, 마이크로LED, 올레드 에보(evo), QNED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TV 패널 제조에 쓰이는 기술이 각기 달라 다양한 명칭이 붙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비슷하고 복잡한 이름 때문에 분간이 어렵다. 기술 용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비자 스스로 구매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먼저 제품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LCD는 전류가 흐르면 분자의
LG전자가 미니LED TV ‘LG QNED’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1월부터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 ‘네오 QLED’를 저격하는 제품이다. 주목할 것은 LG전자의 제품 이름(네이밍) 전략이다. 고객이 은연 중에 LG QNED가 삼성 네오 QLED 보다 높은 등급의 TV로 판단하게끔 하려는 의도가 담겨서다.LG전자는 7월 말부터 LG QNED TV를 LG베스트샵 등에 진열하며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온라인에는 86인치와 75인치 4K 모델(QNED90) 2종의 가격을 공개했다. 86인치 출고가는 847만원이고, 75인치는 517만원이
LG전자가 자사 첫 미니 LED TV인 ‘QNED Mini(미니) LED’를 국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LG베스트샵에 진열을 시작해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QNED는 LG전자가 주력으로 하는 OLED(올레드)와 달리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기반으로 한 TV다.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를 촘촘하게 넣어 기존 LCD TV보다 화질 등을 개선했다.미니 LED 광원과 독자 고색재현(WCG)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가 적용됐으며 퀀텀닷과 나노셀 기술을 동시
LG전자가 올레드 TV와 더불어 색 표현력을 높인 나노셀 TV로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26일 65인치 8K 해상도를 구현한 나노셀 TV 신제품(모델명: 65Nano99)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초에는 또 다른 8K 나노셀 TV(모델명: 65Nano97)도 선보인다.LG 나노셀 8K AI 씽큐 모델은 3월 출시된 75인치 2종(모델명: 75Nano99, 75Nano97)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늘어난다. 4K 해상도 모델은 86, 75, 65, 55인치가 출시돼 있다.나노셀 기술은 약 1nm 크기 입
LG전자가 독자 개발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나노셀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2020년형 ‘LG 나노셀 AI 씽큐(ThinQ)’를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나노셀은 약 1nm 크기의 미세 입자를 TV 패널에 적용한 기술이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미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LCD TV에 ‘LG 나노셀 TV’ 브랜드를 2017년부터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8K TV를 향한 포문을 또한번 열었다. 이 회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성전자를 겨냥한 8K 올레드 기술 설명회를 열어 객관적인 8K 해상도 검증을 촉구했다. 앞서 LG전자는 독일 IFA2019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8K TV 해상도 논란을 제기했다. LG전자 "제조사·전문가·인증 기관이 함께 만든 기준으로 8K 해상도 검증해야""OLED만이 진정한 8K 고해상도 표현"LG전자의 주장은 간결하다. 제조사, 디스플레이 전문가와 화질 인증 기관이 모여 만든 기관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
LG전자는 CES 2017에서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 HD TV'를 발표했다. LG전자 나노셀 기술의 원리는 자연에서 채취한 색상 물질을 1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 극미세 분자 구조로 만들어 LCD 백라이트에 입히는 것이다. LG전자 나노셀 기술은 색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카드뮴·인듐 등 유해 물질이 없는 친환경이다. 어느 방향에서 보든 동일한 색상을 나타내는 장점도 갖췄다. 일반 TV 디스플레이는 정면에서 볼 때와 주변에서 볼 때의 화면 색상이 다르다. 불필요한 빛의 파장과 반사가 생기기 때문이다.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