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와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 강화’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5G의 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 분야 및 6G에서 본격화될 ‘네트워크 구조 확장/주파수 확장/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주요 기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한다. 6G 네트워크에서는 오픈랜과 같이 이동통신 무선접속망(RAN)을 구성하는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노키아는 신뢰성을 높인 맞춤형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솔루션을 국내 공공 및 기업에 제공하고자 네트워크 솔루션 제조사인 콘텔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5G 특화망은 5G 융합 서비스를 하려는 사업자가 직접 5G 주파수를 받아 토지나 건물 등 특정 구역에서 이를 구축해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국내에선 이음5G라고 부른다.양사는 앞으로 공공 및 기업 부문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이음5G 마케팅과 판매, 솔루션 융·복합 등 주요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노키아는 국내 5G 특화망 생태계 활성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5G 특화망 오픈 랩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망을 직접 구축해 특정 구역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하도록 하는 통신망이다. 국내서는 이음5G로 부른다.5G 특화망 오픈 랩은 노키아가 국내서 운영하던 미래 기술 연구소의 부설 연구소다. 노키아의 무선 액세스와 코어, 서비스 플랫폼을 포함한 5G 특화망 솔루션을 포함한 곳이다. 노키아는 3분기까지 5G 특화망 구독 서비스(NDAC) 등을 이곳에 추가할 계획이다.5G 특화
중국 네트워크 기업 화웨이는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제재에도 세계 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5위에 올랐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델오로는 2021년 세계 통신 장비 시장에서 화웨이가 28.7%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2위에는 에릭슨(15%), 3위는 노키아(14.9%), 4위 ZTE(10.5%), 5위 삼성전자(3.1%) 순이다. 델오로는 동맹국을 중심으로 화웨이 통신 장비 사용을 막으려는 미국의 압박이 있었지만, 화웨이 제품의 점유율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화웨이
LG유플러스는 6세대 이동통신(6G)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RIS는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 요소 기술이다. 전파 특성별로 전달력을 조절하는 지능형 거울과 같다. 초당 테라비트(T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내지만 파장 길이가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거나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전파 손실을 겪는 테라헤르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한다. 모바일 부문 미래 전망 관련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세계이동신사업자협회(GSMA)와는 메타버스 분야 업무협약(MOU)에 나선다.25일 과기정통부는 임혜숙 장관이 28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임 장관은 3월 1일 열리는 MWC 장관 프로그램에 참석해 모바일 부문의 미래전망(What’s next for the Mobile Sector)’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가 남호주 주정부와 우주항공기술 및 5G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호주의 기업·정부·학계와 함께 우주항공기술이 5G 초저지연 엣지연결기술과 결합돼 차세대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이스 팀(Azure Space Team)은 호주의 우주, 방산,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허브인 롯 포틴(Lot Fourteen)에 합류하며, 호주 머신러닝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for Machine Learning)와 함께 우주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기지국 가상화 논의가 활발하고, 국외에선 이미 상용화 소식이 들린다. 한국 이통사 역시 이에 뒤질세라 통신장비 제조사와 함께 테스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통신사가 당장 도입하지 않을 전망이다. 상용화한 후 거둬들일 수 있는 이득이 확실하지 않은 탓이다. 향후 이동통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중 상용화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픈랜 논의로 vRAN도 수면 위로통신 업계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를 위한 요건으로 가상화 기지국(vRAN)에 집중한다. NFV는 네트워크 기능을 실물 장비
노키아는 SK텔레콤과 5세대(5G) 64트랜스리시버(TRX) 무선 기반의 클라우드 가상랜(vRAN) 개념검증(PoC)과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vRAN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노키아는 이번 시연에서 설계를 맡아 베이스 밴드를 가상화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인프라를 클라우드화한 가상분산유닛(vDU)과 가상중앙장치(vCU) 2개의 개별 기능을 분할해 네트워크 유연성 및 성능 테스트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양사는 시연에서 고성능, 대용량 컴퓨팅 요
KT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와 협력해 30킬로미터(㎞) 장거리 프론트홀 검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최대 20㎞ 지원이 가능했던 프론트홀 간격을 넓혀 커버리지 확대와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프론트홀은 무선 기지국에 설치된 RU(Radio Unit)와 지역국사에 설치한 DU(Distributed Unit) 사이 구간이다. RU는 무선 기지국에서 고주파 RF 신호를 처리하는 유닛이며, DU는 지역국사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하는 유닛이다.프론트홀은 무선통신을 위해 RU 안테나에 모인 데이터를 광케이블로 DU에 전송한다
글로벌 통신 장비 기업 노키아는 영국 공급사인 웨스턴 파워 디스트리뷰션(WPD)에 프라이빗 4.9G/롱텀에볼루션(LTE) 무선 네트워크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4.9G/LTE는 4세대(4G) 이동통신의 가장 빠른 개념을 지칭하는 말이다.WPD는 ‘미래와 이어주는 LTE’ 시연으로 스마트 그리드를 위한 새로운 LTE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노키아는 이에 영국 서머싯주 톤턴에 있는 WPD 테스트 개발 센터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에 이어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를 지속하겠다는 의지에 시동을 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6G 기술 현황과 산업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주목 받는 위성 통신 분야도 논의에 포함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3일 오전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2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통신 장비 기업 노키아가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노키아는 RINGS(Resilient and Intelligent Next-Generation Systems)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RINGS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주도하는 6G 연구 프로그램이다. 6G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주요 학술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관련 연구 커뮤니티 창설에 목적을 둔다.노키아는 RINGS 창립 멤버로 자사 외에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와 미국 국방부 연구기술 차관실(DDO UDR&E
505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20만원대 스마트폰 ‘노키아 G20’이 미국에서 출시된다고 폰아레나, 아르스테니카 등 외신이 25일 전했다. 505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기기로는 올초 등장한 러기드 태블릿인 갤럭시 탭 액티브3 등이 있다. 노키아 G20의 가장 큰 매력은 한번 충전으로 3일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이다. 5050mAh 배터리 셀과 HD(1600 x 720p) 6.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노키아 G20을 특별하게 만드는 두 번째 요인은 199달러(약 22만5000원)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삼성전자가 네트워크사업부 처음으로 온라인 언팩을 진행했다. 20분가량 진행된 짧은 행사였지만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사업 기대를 엿보기엔 충분한 시간에 속했다. 네트워크사업부 주요 임원이 총출동한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5세대(5G) 통신장비 시장 주도권을 쥐면서 6세대(6G) 시대 역시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삼성, 네트워크 기술력 선보일 글로벌 무대로 MWC 대신 ‘언팩’ 택했다삼성전자는 22일 오후 11시(미 동부 기준 오전 10시)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라는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을 앓는다. 백신이 나오기는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예측 불허다. 국내외 방역 전문가들은 올해까진 안심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대면 행사 개최가 미뤄지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이유다.야구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요기 베라 선수는 1973년 뉴욕 메츠 감독 시절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두고 봐야 한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는 명언을 남겼다. 섣부른 승패 예측을 경계해야 한다는
노키아는 LG유플러스의 5G B2B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5G B2B 디지털 플랫폼의 개념검증(PoC) 테스트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2월 있었던 1단계 시연은 노키아 연구소에서 진행했고, 2단계는 LG유플러스 경남 지역 운영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의 설계 및 구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기업 고객은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직접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항만 등 새로운 이용
노키아와 퀄컴, 핀란드 1위 통신사업자 엘리사가 세계 최고 속도의 5G 세상을 열었다. 한국보다 4배쯤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각) 모바일월드라이브 등에 따르면 엘리사는 핀란드 헬싱키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노키아 2개 장비와 2개의 퀄컴의 5세대(5G) 시연 단말기로 측정했을 때 최고 속도 8Gbps를 기록했다. 각 장치는 기지국에서 각각 4Gbps 속도에 도달했다.주파수는 800㎒폭의 26㎓ 대역을 사용했다. 26㎓는 밀리미터파(mmWave)에 해당한다. 밀리미터파 대역은 저대역 주파수보다 전파도달 범위는 짧지만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가 4개의 비즈니스 그룹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10월 29일(현지시각) 모바일월드라이브 등에 따르면 페카 룬드마크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5세대(5G) R&D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기존 통합(End-to-End) 솔루션 전략을 없애고 4개의 핵심 사업 조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그룹은 모바일 네트워크, IP 및 고정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 노키아 테크놀로지스다.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룬드마크 CEO는
핀란드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에 4세대(4G) 이동통신망을 구축한다.1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NASA는 달 최초의 통신망 구축 사업자로 노키아를 선정했다. NASA는 노키아 산하 벨 연구소에 1410만달러(160억8000만원)를 지원한다. NASA의 이번 사업은 달의 인류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달에 인간을 보내고 달에 장기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노키아는 2022년 말까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