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부상한 협업툴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분다. 메신저 기반의 협업툴이 아닌 프로젝트형 협업툴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다. 다중화되는 협업툴이 효과적인 업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프로젝트형 협업툴'이다. 프로젝트에 따라 보드(게시판) 형태로 이용자 인터페이스(UI)가 꾸며져 ‘보드형 협업툴’로 불리기도 한다.글로벌 기업으로는 아틀라시안, 먼데이닷컴, 아사나, 트렐로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젝트형 협업툴은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플로우, 잔디, 카카오웍스, 네
설립 3년차 스타트업 마이크로프트가 협업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마이크로프트는 프로젝트형 협업툴 ‘로켓워크’를 24일 국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마이크로프트는 프로젝트형 협업툴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사업 목적을 더 수월히 달성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업무용 툴이라고 설명했다. 협업 참여자 간 편리하고 쉬운 대화 기능에 초점을 둔 ‘대화형 협업툴’과는 비교되는 개념이다.마이크로프트는 사용 경험이 쌓여가면서 대화형 협업툴의 가장 큰 문제로 ‘협업 과부하’가 지적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