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프랜차이즈 배달창업 전문기업 모두벤쳐스는 음식을 조리, 포장까지 할 수 있는 ‘자동 조리 로봇’을 앞세워 창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모두벤쳐스가 선보인 ‘자동 조리 로봇’은 공유주방에 설치 가능한 자동조리 시스템을 갖춘 기기다. 실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많은 조리 과정을 대신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낸다.이 로봇은 현재 상용화된 조리 로봇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볶음류, 찌개류, 튀김류, 면류 등 조리 가능한 음식 카테고리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모듈화 구조로 설계했으며, 설치되는 주
미국의 전기 픽업트럭·SUV 스타트업 리비안에 투자했던 포드가 올해 2번째로 리비안의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인사이드EVs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각) 포드가 리비안 주식 700만주를 추가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금액상으로는 1억8842만달러(2410억원)쯤이다. 포드는 지난주에도 800만주에 달하는 리비안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포드는 그간 리비안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리비안의 전기차 플랫폼인 스켈레톤 플랫폼을 자사 고급 브랜드인 링컨의 전기 SUV에 탑재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리비안 전체 지분의 11.4%쯤을 소유할 정도로 재무
아마존이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대한 투자로 이익을 얻으며 2021년 4분기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클라우드와 광고 등 신사업 매출 증가와 함께 2021년 실적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아마존 주가지수는 시간 외 거래를 통해 19% 뛰었다.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3일(현지시각)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해당 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52.31% 감소한 35억달러(4조19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순매출(Net sales)은 1374억달러(164조7838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리인벤트 2021’에서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AWS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AWS의 분석, 컴퓨팅, 컨테이너, 머신러닝(ML) 기능을 전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터리 주행거리와 전기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겠다고 리비안은 설명했다. 리비안은 전용 전기 밴(EDV)을 포함한 자사 차량 라인업 전반에 혁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승용차와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한다. 와심 벤자이드 리비안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은 "리비안에서는 심층적인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 기존에 구상했던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틀었다.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각) 포드와 리비안이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포드 측은 이와 관련해 "공동 차량 개발이나 플랫폼 공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리비안 측 역시 "포드가 자체 EV(전기차) 전략을 확대하고 리비안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사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사업 전략 변경에 상호 합의했다고 전했다.앞서 포드
K-배터리가 미국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이 먼저 GM과 합작법인을 만들고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섰고,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 미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미국시장 진출 의지를 밝힌 삼성SDI의 투자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미국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전기차에 각종 세금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배터리 위상 강화를 위한 중요 시장이다.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28일 합작사 블루오벌SK의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미국 테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보다 먼저 고객 판매용 차량을 내놓은 것이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14일(이하 현지시각) 리비안이 미국 일리노이주 조립 공장에서 상용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고했다고 보도했다.R.J.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14일 아침 첫 번째 고객용 차량이 생산 라인을 떠나 출발했다. 우리 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다"며 "(전기 픽업트럭을) 고객에게 빨리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리비안
삼성SDI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각) 일리노이 지역지 펜타그래프를 인용해 딕 더빈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삼성SDI가 일리노이주 노멀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더빈 의원은 "이번 주 한국에서 (삼성SDI) 대표단이 왔다"며 "그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다른 사람들도 이들과 대화를 나눴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삼성SDI가 공장이 리비안 바로 옆에 짓기를 원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삼성SDI가 미국 배터리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자체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거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계는 삼성SDI의 투자 시점을 결정하는 잣대가 미 시장에서의 굵직한 수주 건 확보로 본다. 결국엔 경쟁사의 물량을 뺏어와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1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르면 연내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투자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현 사장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에서 기자와 만나 미국
삼성SDI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소리없이 강한 질주를 이어간다.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소송으로 2년간 치고받는 동안 묵묵히 연구개발(R&D)과 고객사 공략에 집중한 것이 최근 결실을 맺는 분위기다.삼성SDI는 2020년 8083억원을 R&D 투자에 활용했다. 2018년 6000억원, 2019년 7000억원을 돌파한 후 사상 최대액이다. 이중 80%가 배터리 분야를 포함한 에너지솔루션사업부 투자에 쓰인 것으로 파악된다.삼성SDI의 주력 배터리 제품은 각형과 원통형이다. LG에너지솔루션(파우치·원통형)과 SK이
삼성SDI가 아마존, 포드 자동차의 지원을 받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1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올해 출시할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에 삼성SDI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리비안은 이날 성명을 통해 "차량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삼성SDI와 협력해 왔다"며 "삼성SDI 배터리의 성능과 신뢰성이 우리의 고에너지 밀도 모듈 및 팩 디자인과 결합돼 기쁘다"고 밝혔다.R.J.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도 "리비안
테슬라처럼 급성장하는 회사가 또 나올까? 뉴욕타임스는 19일(현지시각) ‘차세대 테슬라’의 후보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을 집중 조명했다. 2009년에 설립된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일리노이주 미쓰비시 공장에서 제조한다. 리비안은 아마존을 위한 전기 배달 트럭도 개발하고 있다.리비안을 주목하는 이유는 굵직한 투자자들이다. 아마존은 전기 배달 트럭을 발주한 단순한 고객이 아닌, 리비안에 거액을 투자한 투자사다. 다른 후원사들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배송용 전기승합차를 공개했다.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에 전기 배달 차량 10만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만대를 투입하고, 2030년까지 10만대로 늘린다.이번에 공개한 전기승합차는 아마존이 리비안에 투자한 3개 모델 중 하나다. 최첨단 센서 감지 장치와 고속도로 어시스트 기술, 360도 전방위 시야를 제공하는 외부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도 장착했다.아마존은 2019년 9월 회사의 장기 기후
테슬라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이 회사로 옮긴 전직 직원 4명을 고소했다. 이들이 리비안에 채용된 뒤 회사 기밀을 빼돌렸다는 혐의다.리비안은 아마존, 포드 등 거대 자동차 기업으로부터 3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테슬라 라이벌로 급부상한 기업이다. 지난 2월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리비안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일렉트렉은 리비안과 법적 분쟁을 시작한 테슬라 소식을 전했다. 테슬라 측은 이번 주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한 소송문에서 "리비안은 채용을 통해 전직 테슬라 직원
미국 15개주와 수도 워싱턴 DC가 205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트럭과 버스를 100% 배기가스 배출 제로 차량으로 바꾸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2030년까지 중·대형 분야 배기가스 배출 제로 차량 판매 비중을 30%로 올리고 2050년에 100%를 달성하겠다는 순차적인 목표를 세웠다. 더버지는 14일(현지시각) 미국 15개주가 중대형 차량 전기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주는 워싱턴 DC 외에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하와이, 뉴저지,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5억달러(3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리비안은 이번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6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미 CNBC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로버트 스카린지 리비안 창업자 겸 CEO가 최근 25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스카린지 CEO는 6일 CNBC와 인터뷰에서 "리비안은 공격적인 성장을 위해 추가 자금 조달에 공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충분한 자본력을 보유 중이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투자를 받았다"며 "더 높은 수준의
포드와 폭스바겐(VW)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기술 개발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분담하고 테슬라, GM 등과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11일(현지시각) 일렉트렉은 포드와 VW의 협약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포드 측은 "VW의 기술을 토대로 전기차를 제작하겠지만, VW 라인업과는 완전히 다른 포드만의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전기차는 독일 쾰른에 있는 R&D 센터에서 설계되며, 2023년 출시 예정이다.포드는 지난해 VW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에 위치한 본사 직원 40명을 해고했다.더버지는 2일(현지시각) 리비안이 최고운영책임자(COO), 엔지니어, 채용 담당자 등을 포함한 4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조치가 성과 기반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코로나19에 따른 고객사 인도 지연 등 악재 발생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에이미 마스트 리비안 홍보담당 이사는 "어떤 기업이든 실적에 초점을 두고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조직을 능률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비안은 건실한 성장과 함께 신
리비안이 코로나19로 멈췄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재가동했다. 가동 중단 기간으로 인해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R1T’와 전기 SUV ‘R1S’ 출시는 지연될 전망이지만, 아마존이 리비안에 주문한 전기차 밴 10만대는 일정대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리비안이 아마존에 인도할 전기차 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일렉트렉은 28일(현지시각)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전기차 생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은 2018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전기 픽업트럭 ‘R1T’과 전기 SUV ‘R
포드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전기 SUV 개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스타트업 리비안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대신 자체 기술을 쓰기로 결정했다. 28일(현지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포드가 최근 사내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SUV 자체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와 협업보다 경영정상화가 더 시급한 데 따른 결정이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협업, 이르면 올해 프리미엄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 전면 수정됐다.포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급변한 현재 환경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SUV를 제외한 링컨이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