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trans) 2022’에 LG전자와 공동 참가해 고객에게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노트랜스는 기차, 지하철, 트램 등 각종 철도 산업 관련 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다. 60개국 3000개 기업이 참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열차 창문
정부가 모빌리티 혁신에 가속페달을 밟는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9일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과 혁신적인 서비스의 국민 일상 구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운전자가 필요없는 완전자율주행시대 개막 ▲교통체증 걱정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로 맞춤 배송체계 구축 ▲모빌리티 시대에 맞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 확산 ▲모빌리티와 도시 융합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세부적으로 정부는 올해 말 부분자율주행차(레벨3)를 상용화하고 2027년에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KT와 지분을 맞교환 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7일 KT와 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KT와 미래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협력한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6G 통신규격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초격차 기술을 선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상생기금은 5년간 총 100억원 규모다. 카카오는 22억원을 먼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카카오는 올해 4월 5년 동안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은 그 일환이다. 카카오는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해 택시 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카카오는 올해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후유증이나
SK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하며 모빌리티와 금융의 시너지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티맵모빌리티는 본격적인 금융사업에 가속페달을 밟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올인원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4대 주주된 KB국민은행…"분사 때보다 2배 높은 가치, 고무적 성과"티맵모빌리티는 22일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스퀘어와 협력해 국민은행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최초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다.총 12개국,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핵심 기술 분야(AI·AAM·자율주행·로보틱스·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 및 해당 분야의 현대차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대학을 직접 방문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롤스로이스와 손을 잡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이하 AAM)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이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판버러 에어쇼에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와 18일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및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사장 등은 슈퍼널 부스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괌 현지에서 택시 및 공항픽업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T 인프라를 해외 현지에 직접 적용해 운영하는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카카오 T 해외예약은 해외 현지에서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 수단을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서비스 구현을 위해 괌 최대 택시 브랜드인 미키택시 서비스(Miki Taxi Service)와 협업한다.업체는 최근 엔데믹 기조와 맞물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70만 명을 웃돌았던 괌 내 한국인 관광객 수가 증
카카오 노동조합이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철회를 주장하면서 ‘반대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했다. 카카오 노조는 11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라이더 유니온 등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관련 당사자들이 참석했다.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본사는 투기자본인 MBK파트너스에 지분을 매각하는 협상을 중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사모펀드는 기업 경영효율을 이루고 기업가치를 높여 ‘재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국내 모빌리티 업체들이 중·장거리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유치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이달 15일까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에서 ‘전국 렌터카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리 발급받은 모바일 할인 쿠폰은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4월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TMAP 렌터카’를 출시한 바 있다. 이용자가 TMAP 내 렌터카 카테고리에서 카모아와 연계된 전국 547개 업체 4만2000여개 차
LG전자가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등 모빌리티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았다.LG전자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서울 서초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및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서비스 실증사업을 비롯해 ▲모빌리티와 가전 사업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서비스 개발 ▲차내 사용자경험(In-Car UX) 연구개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솔루션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기술 협력 등을 추
일본 소니그룹과 혼다기연공업은 16일 전기차 판매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합자회사 ‘소니·혼다모빌리티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소니·혼다모빌리티는 2022년중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전기차 판매와 서비스 제공은 2025년부터 이루어질 계획이다.소니와 혼다는 3월 전기차와 모빌리티 분야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안에 합의한 바 있다. 혼다의 모빌리티 개발력과 차량 제조기술, 애프터서비스 운영 능력과 소니의 이미징 센싱,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한다는 것이 골자다.소니·혼다모빌리티 법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H-모빌리티 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요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이 대상이다.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2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각 부문별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차량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24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LG전자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전기전자공학회) I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 국제통신회의)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통신 및 네트워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인 성적표가 나왔다. KT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KT는 시장 기대에 부응한 결과 13일 기준 주가가 연중 최고치인 3만7600원을 기록했다.이통 3사는 올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보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늘리면서 해지율 감소에 따른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로봇,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비통신 사업을 통한
LG유플러스가 2022년 1분기 단말기 수익 감소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4분기 단말기 재고를 손실로 반영한 뒤 2021년 1분기 재고 물량을 판매하며 올린 수익을 해당 분기에 반영한 결과 실적이 뛰었고, 이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다 보니 실적이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의 올해 서비스 수익 가이던스(기업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내다본다. 배당 정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단 실적을 끌어 올려 파이(배당금)를
이동통신 업계가 2040년 180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주도권을 놓고 분주하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여러 사업자와 협력체를 꾸려 기술 개발에 나섰고, LG유플러스가 가장 늦게 정부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꾸렸다.UAM은 30m~600미터(m) 고도 하늘길에서 에어택시 등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가 사람을 나르는 차세대 교통 서비스다. 2025년 국내 상용화 예정이다. LGU+도 UAM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국토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 사업을 발판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 총 7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진행한 C-ITS와 ITS 실증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 관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선다. KT는 11일 울산교통관리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 수주로 확보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C-ITS와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겠다고 밝혔다.KT는 4월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2020년에는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수요 응답형 관련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산업 고도화를 위해 탄생한 지역혁신성장 거점 기관이다. LG유플러스가 2021년 세종시에 구축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곳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차량 GPS와 대중교통 카드 등의 모빌리티 데이터를 보유한 국가 교통 싱크탱크다.LG유플러스는 앞으로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모빌리티 데이터를 공유한다. 모빌리티 데이터는 사람과 재화의 이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