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로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파일을 잘못 공유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보안 정책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파수는 10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업무용 메신저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메신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6%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 사내 전용 메신저를 사용하는 비율이 70.1%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톡 PC 버전과 같은 범용 메신저를 쓰는 응답자는 25.8%였다. 사내에서 메신저를 전혀 쓰지 않는 비율은 2%에 지나지 않았다
데이터보안 전문 기업 ‘파수’가 줌(Zoom)의 화상회의 기능을 탑재한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수는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을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에 줌을 연동해 화상 회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파수 관계자는 "줌과 연동된 랩소디 에코를 통해 화상 회의를 생성하면, 워크그룹 멤버 중 화상 회의 참석자를 지정할 수 있고 초대자에게는 자동으로 메일이 발송된다"며 "논의가 필요한 문서에서 바로 회의를 생성하고 초대자들에게 해당 문서의 링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넷킬러가 구글 지스위트(G Suite)를 도입한 기업이 중요한 자료 유출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차단할 수 있는 구글 드라이브 외부 공유 파일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구글 드라이브 파일은 필요하면 외부 링크를 이용, 누구나 접근과 열람, 편집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는 회사의 중요 문서 내용이 불특정 다수나 제삼자 등에게 공개되어 예기치 못한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현재 구글 지스위트에서는 관리자나 사용자가 어떤 문서를 외부에 URL 공유했는지 쉽게 파악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업무공간(workplace)을 혁신하자고 하면서 요구하는 것 중의 하나가 개인별 휴지통과 파일박스를 없애도록 하는 것이다. 꼭 개인 소장이 필요한 물품은 개인별 락커를 만들고 부서 공유가 필요한 자료는 공용 파일함에 보관하도록 한다. 휴지통은 사무실 전체에 공용으로 하나 정도 비치하도록 한다.개인별 휴지통을 없애는 것은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며, 누가 휴지통을 비워주는 수고(시간과 비용)를 줄이자는 뜻도 있다. 책상에 붙어있는 개인별 파일박스를 없애자는 것은 자료를 혼자만 지니는 문화를 없애기 위함이다. 파일박스가 없으니 개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었다.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하는 대신 각자 집에서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동시에 근무의 생산성을 늘리는 조치를 취한다. 재택·원격근무 시 가장 큰 숙제는 기존 회사 근무 중 유지했던 업무환경과 생산성을 그대로 이어가도록 돕는 솔루션의 도입이다. 글로벌 기업 상당수는 자체 개발하거나 MS·구글 등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솔루션을 활용한다. 관련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은 고민이 많다. 새로운 업무 환경과 시스템에 대한 신규투자가 쉽지 않은
기업의 정보기술(IT) 환경이 급변하며 근무 방식 변화도 뒤따른다. 세계 근로자의 70%는 일주일에 한 번씩 원격근무를 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을 이동하는 기업도 51%에 달하는 시대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재택근무가 빠르게 늘면서 이같은 변화 추세가 더욱 앞당겨졌다.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에 기업 원격근무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기반 자사 엔드 유저 컴퓨팅(End-user Computing) 서비스를 24일 소개했다. 윤석찬 AWS 수석 에반젤리스트가 자사 화상회의·협업 서비스인 차임
팀장에게 과제를 지시하고 한참 지나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해도 알 길이 없다. 팀장이 이끄는 팀원은 실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지시한 과제 상황을 담은 문서를 보면, 지시한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점을 확인하곤 한다. 팀장에게 앞뒤 사정을 물으면, 지시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된 후에 보고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변을 한다.CEO가 팀장이 쥐고 있던 문서를 보고, 만약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 경우 얼굴을 찌푸리며 재작성을 지시할 수밖에 없다.모든 기업은 성장할수록 중간관리자 수가 늘어난다. 중간 관리
한국후지제록스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고도화되는 정보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용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I (ApeosPort-VII)’ 및 ‘도큐센터-VII(DocuCentre-VII)’ 시리즈 14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후지제록스의 이번 신제품들은 보안 기능을 강화해 정보 유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조작 편의성을 개선해 누구나 손쉽게 문서 출력과 복사, 스캔 등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보안 부문에서는 하드웨어 보안 국제 표준인 ‘신뢰 플랫폼 모듈(Trusted Pla
어도비가 클라우드 상에서 디자이너들과 개발자 간 협업을 강화하는 어도비 XD의 12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이번 어도비 XD 12월 업데이트의 핵심은 ‘클라우드 문서’ 기능이다. 클라우드 문서는 사용자가 문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사용자는 로컬 파일 시스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파일, 드롭박스 대신 클라우드에서 문서를 바로 수정하고 공유할 수 있어 다른 디자이너들과 손쉽게 협업할 수 있다.특히 클라우드 문서 기능은 ▲최종 편집한 상태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자동저장 기능 ▲어도비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