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식별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은 휴대전화 뒤 네 자리 번호다. KT는 올해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특정의미(1004, 7942 등) 유형의 5000개 번호를 추첨한다.지원자는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KT 가입자뿐 아니라 타 이통사와 알뜰폰 가입자도 응모 가능하다. 단, 골드번호에 당첨되면 KT로 가입해야만 한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
SK스퀘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3801억6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9.44% 줄어든 결과다.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5.23% 늘어난 1조3211억원이다. SK스퀘어는 연결 실적에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별도 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에서 발생한 배당금 수익인 2770억원을 반영했다.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500억원)을 반영한 금액이다
KT가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 전환 3년 차인 2022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기업 대상(B2B) 디지코 사업이 호실적을 올리며 분기 기준 12년 만에 6000억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T는 호실적 추세를 이어가고자 디지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무선 사업 마케팅비는 2021년보다 줄이고, 그룹사인 KT스튜디오지니 등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23년 배당 정책은 구체화하긴 어렵지만 시장 기대를 고려하겠다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15.5% 늘어나는 등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비투자(CAPEX)는 2021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SKT 영업익 15.5% 늘었다…순이익은 인적분할 영향으로 감소세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4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5.5%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이동통신 업계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음 주 차례대로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이번에도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증권가는 이통 3사의 실적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새 정부 정책 변화 기조에 따른 5G 요금제 출시 압박과 설비투자(CAPEX) 유지 요구, 알뜰폰 시장 규제 분위기 등은 부정 요소다.이통 3사, 1Q에도 ‘뛴다’…예상 영업익 1조원 돌파7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번주 실적을 발표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3월 1일(현지시각) 열리는 시큐리티 서밋(Security Summit) 부문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분산식별확인(DID)을 위한 3년간의 여정'이다. 해당 서밋에는 중국 핀테크 기업인 앤트 그룹과 미국 모바일 보안 기업 텔레사인 등도 참여한다.SK텔레콤은 이 자리에서 MWC 2019에서 발표했던 블록체인과 DID 기술의 적용 범위를 그간 어떻게 확장했는지 노하우를 전달한다. 국내 블록체인과 DID 기술 표준화에 참여하면서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
일본 전자 업체 소니가 가상현실(VR) 기반의 비디오게임 헤드셋인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VR2’를 발표했다.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미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 2022’ 개막 하루 전인 4일(현지시각) 개최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PS VR2의 제원을 공개했다. ‘PS VR2 센스 컨트롤러’와 PS5의 차세대 VR 게임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Horizon Call of the Mountain)’도 함께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PS VR2는 OLED
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이 오후 4시로 유지됐다. 최종 발사 시각은 오후 2시에 발표된다.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누리호 발사 시점을 오후 4시로 유지하기로 했다.과기정통부 측은 "오늘 오후 2시에 제5차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개최한다"며 "누리호 발사 준비 최종 상황과 기상 상황, 발사안전통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발사 시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누리호 발사가 예상 시
26일 IBM은 연말까지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킨드릴을 분사할 예정이며, 킨드릴 분사 전까지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킨드릴은 전체 매출의 4분의3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단순화된 글로벌 리더십 모델을 가져간다. 킨드릴은 구축, 관리, 자문을 포괄하는 6개 글로벌 서비스 부문과 자문 및 실행 사업 부문 사업을 추진한다. 6가지 글로벌 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보안 및 재해복구▲코어 엔터프라이즈 & z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에지▲디지털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기업들이 총성없는 전쟁터에서 싸우기 위한 전략 수립에 골몰한다. 그동안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인프라형서비스(IaaS), 소프트웨어형서비스(SaaS), 플랫폼형서비스(PaaS) 등 다양한 시장 수요를 공략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2019년 2조3427억원에서 2021년3조2400억원, 2022년 3조7238억원로 매년 빠르게 급성장한다. IT조선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현주소를 살피고 앞으로 활성화할 공공클라우드 시장에 대비하는 정부와 기업들의 전략
"5G 확대와 맞물려 올해 상반기에 매출이 60% 성장했다. 향후 6G 시대를 내다보고 핵심 기술로 자체 경쟁력을 갖추겠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체 기술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자사의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최신 버전인 ‘칵테일 클라우드 4.0’을 새롭게 공개하며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사업 계획도 밝혔다.나무기술은 2018년 12월 상장한 가상화·클라우드 기업이다. 해외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해오다 최근 자체 가상화 솔루션인 ‘NCC’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
BMW가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국토교통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은 서울정부청사에서 BMW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한 최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EGR 균열 2015년부터 인지한 것으로 판단…끓는 현상 발견먼저 민관합동조사단은 화재 원인으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로 최종 확인했다. 균열이 일어난 쿨러에서 빠져나온 냉각수가 쿨러와 흡기다기관 등에 엉겨 붙었고, 고온(500℃ 이상)의 배기가스와 만나 화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엔비디아(CEO 젠슨황)가 올해 가장 주목받는 PC게임 타이틀을 최고해상도에서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즐길 수 있는 고성능 게이밍 GPU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X 780 Ti GPU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엔비디아 측은 어쌔신 크리드 IV-블랙 플래그(Assassin’s Creed IV--Black Flag), 콜 오브 듀티: 고스트(Call of Duty: Ghosts), 배트맨: 아캄 오리진(Batman: Arkham Origins) 등의 게임 타이틀을 놀라울 정도의 매끄러운 프레임 레이트로 즐길 수 있으며, 단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지스타 개막과 때를 같이해 관심을 얻고 있는 신작게임을 대거 발표하고 지스타 기간 동안 이들 게임에 대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다음 지스타 2013 라인업 공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게임은 ‘검은사막’, ‘플래닛사이드 2’, ‘위닝펏’ 등 3종. ■ 2종의 신작게임 공개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최신 MMORPG 게임으로, 지스타 2013의 메인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대작이다. 최근 일주일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의 유저 반응을 분석, 공성전 및 길드 콘텐츠 완성도를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주)앱코가 깔끔한 느낌의 미니타워 케이스 프린스 USB3.0을 발표하고, 조만간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만원 초반대의 프린스 USB3.0은 온보드형 USB3.0(2.0 겸용)을 지원하며, 1개의 외부 ODD 베이와 1개의 외부 3.5 베이, 그리고 2개의 HDD 및 1개의 SSD 장착이 가능해, 미니타워임에도 넉넉한 드라이브 장착을 지원한다. ▲ 앱코 프린스 USB3.0 후면은 80mm 쿨링팬을 기본 제공하며, 전면에는 120mm 쿨링팬을 추가 장착 가능토록 했다. VG
역시 태블릿 시장의 핵심은 7인치, 그리고 고해상도였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애플이 마침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였다. 22일(현지시각) 예바부에나센터에서 개최된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애플은 업계의 예상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다. 해상도는 2048 x 1536.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고려할 때, 아이패드 에어의 264ppi를 넘어서는 326ppi의 고밀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셈이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크기와 무게의 증가는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7.2mm였
애플은 왜 초청장에 "아직도 커버할 게 많다"고 썼을까? 애플은 2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이벤트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함으로써 그 의도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날 애플은 기존 맥북 프로를 대체하는 새 맥북 프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에 탑재할 최신의 운영체제 'OS X 매버릭스'를 발표했다. ▲ 맥북 프로의 새 가격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충실히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더욱 낮아진 가격의 맥북 프로 시리즈이다. 13인치 모델은 무게 1.56kg, 두께 18.03mm로
예상은 적중했지만, 예기치 않았던 반전도 있었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각) 개최된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5세대가 될 새로운 아이패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다. 두 제품은 이벤트 이전부터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돼 왔다. 재미있는 것은 기존 풀사이즈 아이패드의 이름이 '아이패드 에어(iPad Air)'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이는 애플이 이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로는 더 이상 작게 만들 수 없는 최고의 정점을 찍었다는 자부심이 배인 이름인 셈이다. ▲ 아이패드 에어 애플의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BenQ.co.kr, 지사장 소윤석)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산업대전 2013에서 올 11월 출시 예정인 CAD/CAM 전용 모니터 BL2710PT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벤큐가 이번 산업대전을 통해 처음 선보인 BL2710PT은 벤큐의 첫 CAD/CAM 전용 모델로, 27인치 VA 패널에 2560 X 1440의 WQHD급 해상도를 통해 일반 1920 X 1080 Full HD 모니터보다 77% 가량 넓어진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sRGB를 100% 지원해 보다 정확한 색감을 구현한다고
황금빛 '아이폰5S'가 등장했던 지난 9월 이벤트에 이어, 애플은 오는 22일(현지시각) 또 하나의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업계는 이번 행사에서 5세대째가 될 아이패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패드 미니, 신형 맥북 프로 제품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언론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한 바 있다. 스티브 잡스의 생전과 달리, 최근 애플의 신제품 관련 정보는 이벤트 이전에 이미 대부분 공개되는 분위기이다. 지난 아이폰5S 발표 당시에도 황금색 아이폰의 존재와 터치ID 지문 인식 센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