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13일 자사 여행 상품 전문관 쿠팡 트래블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쿠팡 트래블 라방은 국내외 여행 및 숙박 상품을 전문 크리에이터의 설명과 함께 확인하고 각종 특가 할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주 1~2회 선보이던 여행 상품 라이브 방송을, 매일 최대 10회, 매주 최대 50회까지 늘린다.쿠팡 트래블 라방은 3개의 스트림으로 나뉘어 매일 시간대별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력추천 라이브’에서는 쿠팡 트래블의 추천 인기 여행 상품을 매일 특가로 선보인다. ‘WOW 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정전, 침수, 강풍 등 영향으로 통신·유료방송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자들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를 추진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유·무선통신 및 유료방송 피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에 집중 발생했다. 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14만 1570회선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중 8만 1988회선은 복구가 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선통신은 장애 4만 5162회선 중 2만 7453회선을 복구했고, 무선통신은 장애 2887국소 중 1074국소를 정상화했다. 유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23년도 예산으로 총 2555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 예산 규모는 2022년 회계연도와 비교해 6억원 줄었다.방통위의 구체적인 예산 배정 현황을 보면, 방통위는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성 제고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447억원을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및 인터넷 역기능 대응에 618억원을 ▲방송통신 콘텐츠 진흥예산으로 713억원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재정이 수반되는 중요 국정과제인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보급 확대, 장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방송 분야 우수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우수성을 알리면서 개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전파방송기술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상 참가 신청은 9월 15일까지다.RAPA는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과 제품을 개발, 상용화한 기업이면 수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11월 말 진행하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 대통령상(1점)과 국무총리상(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5점) 등을 수여한다. 상금은 총 1300만원이다.RAPA 측은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전파·방송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꾀하고자 전남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국립전파연구원과 전남도립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전파와 방송, 통신 분야에서 연구와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데 힘쓴다. 연구 시설과 시험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역 ICT 발전을 위한 협력 교육과 현장 실습 지원 등도 진행한다.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유관 기관과 협업해 형성하는 지역 ICT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은 한국 콘텐츠 시장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긍정적으로는 좋은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동시 스트리밍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여기에 안정적인 제작 마진 보장과 높은 제작비 투입이 고퀼리티 콘텐츠를 제작 능력과 연결된다는 점을 증명했다. 지난해 선보인 ‘오징어게임'이 그 증거다. 오징어게임은 세계인의 마음을 흔든 최고의 K콘텐츠로 등극했다. 반면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싼 비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IP)의 모든 권리는
LG헬로비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에서 선거 정보 비중을 대폭 늘리고 방송 권역 후보자 3000명의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지역과 밀착할 수 있는 케이블TV 지역 채널의 강점을 살려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LG헬로비전은 이번 선거 방송에서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후보자 상세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방송하고 있다. 지역 채널 뉴스에서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을 70% 이상
6년 3분기만에 최대 순증한 방송 모바일 분야 가입자 수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257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8%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2408억900만원이다.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사업에서 가입자가 순증한 결과 호실적을 기록했다.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영업수익은 22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5.0% 늘었다. 스키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증가로 통신
LG유플러스는 사회 약자인 장애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청각 장애인의 국내 콘텐츠 시청을 돕고자 한글 자막을 도입하고,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의 날(30일)을 앞두고 장애인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면서 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LG유플러스는 청각 장애인이 여러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영화·드라마 콘텐츠 150여편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방송에만 적용했던 자막·수어 등을 영화·드라마 VOD에도 적용하는 사례다. LG유플러스는 VOD 한글 자막 서비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4일 ‘2022년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콘텐츠 제작지원’ 대상 94편을 선정 발표하였다.과기정통부는 OTT의 시장영향력 확대 및 미디어 신기술 확산 등 방송·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국내 방송·OTT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우수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혁신을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91억원 규모다. OTT 특화형 부문정부는 콘텐츠와 OTT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획안 발굴→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내부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부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KT스카이라이프가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성공시키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KT스카이라이프 임원이 매입한 주식 수는 총 4만2162주다. 김철수 대표가 5000주를 매입했고, 다른 임원진들이 동참한 매입 주식 수는 3만7162주다.KT스카이라이프는 2021년 케이블TV 기업 HCN을 인수했고, 자회사인 스카이TV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흥행하는 등 성과를 냈다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와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 가입자에게 유·무선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LG헬로비전 가입자는 앞으로 헬로TV UHD(뉴베이직·뉴프리미엄) 상품과 헬로모바일(월 1만1000원 이상 요금제) 상품을 결합한후 2200원 할인을 받는다. 헬로TV UHD 신규 가입이나 상품 변공 또는 헬로모바일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결합을 요청하면 된다. 이 때 가족이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LG유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인 ‘홀맨’의 올해 기부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홀맨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송에 출연하고 굿즈를 판매해 번 수익 527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앞서 홀맨은 3월 48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홀맨이 전달한 1억여원의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홀맨은 2001년 탄생한 LG유플러스 캐릭터다. 사용이 중단된 지 18년 만인 2020년에 다시 쓰이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한국 레거시 방송 사업자가 국내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역할과 필요한 정책 방안이 무엇일지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미디어미래연구소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 방송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실시간 방송 생태계'를 주제로 미디어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미디어리더스포럼은 미디어 부문 리더의 식견과 리더십,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 기초해 주요 현안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 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레거시 방송 사업자 역할과 그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안이 무엇일지 논의하
전국 6개 중소 케이블TV 사업자가 정부의 기술 중립성 정책 추진에 따라 IPTV 방식으로 방송을 선보인다. 향후 이같은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 중립성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6개사가 앞으로 IPTV 방식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케이씨티브이제주방송 ▲아름방송네트워크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금강방송 등 6개사의 IPTV 허가 심사 결과 모두 총점 500점 만점에 기준 점수인 350
IPTV가 2017년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처음 넘긴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 4년 만에 그 격차가 633만명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KT계열 유료방송 가입자 비율은 9월 인수를 마친 HCN(옛 현대HCN)까지 포함하면 35.53%에 달한다.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셋 중 하나는 KT를 이용하는 셈이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방송법 제8조, IPTV법 제13조에 따라 SO와 위성방송, IPTV의 2021년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 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1년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납입처 확대 요구가 있지만, 새로운 주체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추가를 놓고 역차별 논란이 인다. 국내 사업자와 달리 넷플릭스 등 해외 업체의 방발기금 납입 가능성은 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설령 외산 사업자에 방발기금을 부과하려 해도 국내 매출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경우 비용 산정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OT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발기금 징수 주체로 OTT 사업자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미디어 업계 성장이
글로벌 시청률 조사 기업인 AGB닐슨이 내놓는 TV 시청률 통계에 오류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AGB닐슨이 시청률을 산출하고자 표본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TV보다는 IPTV 모집단에서 더 많은 표본을 추출하면서 통계 왜곡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시청률 조사 방식을 민간 검증을 통해 개선하는 등 방안 마련에 나섰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AGB닐슨이 주도하는 시청률 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케이블TV 업계 지적이 나오자 방통위가 대응에 나섰다. IT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역 중소 케이블TV 방송사의 IPTV 허가 신청을 받은 결과 6개 법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을 근거로 허가 신청을 접수 결과, 9개 대상 법인 중 6개 법인이 허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신청 법인은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JCN울산중앙방송 ▲아름방송네트워크 ▲금강방송 ▲서경방송 ▲케이씨티브이제주방송 등이다.과기정통부 측은 "허가심사기본계획에 따라 11월까지 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며 "신청 법인에 대한
SK텔레콤이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넓히고 있다. 이번엔 방송사와 협업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청자가 메타버스를 통해 방청하면서 실시간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SK텔레콤은 MBC와 협력해 21일에서 22일 방영된 추석 특집 예능 ‘전 국민 복면 노래 배틀,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에서 메타버스와 연계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을 혼합한 가상 세계를 말한다.더마탤은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