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된 가운데 티맵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4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며 12일 오전 2∼3시께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오후 8∼9시에 해소될
폭우로 인해 지하철 1호선이 멈춰서면서 4시간 이상 지하철역에 발묶인 시민들의 불만이 빗발쳤다. 늦은 오후 시간에 열차 운행이 중단돼 집에 돌아가지 못한 시민들이 보상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은 아무런 대응이 없는 상황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지하철 1호선은 전날 오후 9시쯤부터 침수로 인한 폭우 등의 이유로 구로역을 기점으로 상행선, 하행선의 운행을 중단했다. 당시 한국철도공사 측은 시민들에게 운행 중단 사유에 대한 설명 없이 운행 종료라며 하차하라고만 안내했기에 시민들의 불만이
서울시 성동구 상공회는 12일 신임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임원은 올해 3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바 있다.432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된 성동구 상공회는 현재 109명의 임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미국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도입·추진하고 있는 ESG 행정과 향후 도시 발전 계획에 대한 전망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신임 임원들은 "앞으로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성동구 상공회를 만들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허범무 성동구 상공회의
코리아센터는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역 K뷰티·패션 유통 기업의 매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5개 협약기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은 K뷰티, 패션 등 유통 및 서비스업이 전체 산업의 69.9% 비중을 차지한다.5개 기관은 ▲유망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교육·컨설
서울의 휘발유 ℓ당 평균가격이 2000원을 돌파했다. 경유의 ℓ당 평균가격도 1900원을 코 앞에 뒀다.11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휘발유 ℓ당 평균가격은 2007.41원이다. 이는 전날보다 21.19원 오른 가격이다. 서울의 휘발유 ℓ당 평균가격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서울의 경유 ℓ당 평균가격은 1885.42원으로 전날보다 29.08원 올랐다. 조만간 경유의 ℓ당 평균가격이 19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이날 전국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대비 13.49원 오른 1927.2
경기·인천 지역 민영 방송사인 OBS가 케이블TV 사업자와 채널 번호 변경을 두고 갈등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서울에서 서비스하는 다수 케이블TV 방송에서 OBS 재송신이 중단된 상태다.OBS는 HCN과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케이블, 딜라이브 등 4개 케이블TV에서 OBS 방송을 볼 수 없다고 19일 밝혔다. OBS 측은 "CMB 가입 시청자만 예전처럼 OBS를 시청할 수 있다"며 "영등포, 동대문을 제외한 서울 전역의 케이블TV 재송신이 오늘(19일) 0시부터 중단됐다"고 설명했다.OBS는 방송 구역이 경기와 인천 지역이다.
KT는 신규 브랜드 ‘KT 애드샵(Add Shop)’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KT 애드샵은 ‘KT 다양한 제휴 상품에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KT 제휴 기업의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휴 플랫폼 매장의 새로운 이름이다.KT는 서울 선릉과 광주 상무에 KT 애드샵 오프라인 매장을 각각 열었다. TV 등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기기까지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 굿즈존과 벤딩머신(IT 기기 액세서리), 민팃(무인 중고
KT가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훼손됐던 광케이블을 복구했다. 통신망도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11일 KT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와 영등포 일대에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복구됐다. 앞서 KT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해당 지역에서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자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장애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50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이번 인터넷 장애는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남단 도로변에서 수목 작업을 진행하던 중 땅에 매설돼 있던 광케이블을 절단한 탓에 발생했다. 사고 후 여파가 주변 105개 기지국에
서울시가 진행하던 수목 정리 작업 중 광케이블 라인 훼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부 지역 KT 인터넷 회선이 불통됐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서비스 되던 KT 유선 인터넷망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는 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과기정통부는 재난 문자를 통해 ‘KT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시기 바
국회와 소비자 단체가 출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체감 속도를 측정한 결과 정부 통계치의 절반에 불과한 속도가 나왔다.박성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국민의힘)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객차 내 이동통신 3사의 5G 다운로드 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522.15메가비피에스(Mbps)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상반기 지하철 5G 품질 평가 결과로 내놓은 측정치(916.42Mbps)의 56.98%에 그친 결과다.박성중 의원실과 ICT소비자정책
위메프는 27일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을 열고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유명 먹거리와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위메프는 전용관을 통해 ▲광장시장 ▲인헌시장 ▲용문시장 ▲신중부시장 ▲방산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의류 등 실제 상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그대로 옮겨왔다. 전용관 내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전통시장 방문 손님이 급감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
쿠팡은 10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쿠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25개 시장, 총 500개 상점에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쿠팡이츠가 제공하던 전통시장 수수료 지원에 더해 소비자 대상 4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우리동네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 앱 화면에 전통시장 배너를 배치한다.이번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은 기존 전통시장 대상 각종 지원을 엮어 만든 ‘종합지원 패키지형’
교촌치킨 서울지역 가맹점들이 최근 기본 배달비를 1000원 인상했다. 본사인 교촌F&B는 배달비는 가맹점 재량이기 때문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촌치킨 서울지역 가맹점들이 배달비를 기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가맹점들은 지역별로 소통하는 것이 보통이다"며 "교촌치킨 배달비 1000원 인상은 서울지역 가맹점주들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들이 최근 기본 배달비를 인상한 것은 알고 있지만, 이는 가맹점 재량으로 내린
5세대(5G) 이동통신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자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관련 사업을 속속 확대한다. 관광이나 문화 사업 일환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는가 하면, 실감형 콘텐츠 일자리를 늘리기도 한다. 향후 관련 사업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4일 이동통신 업계와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지자체 연계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자체가 직접 관련 사업을 진행하거나 해당 사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이다.서울시는 최근 2021 서울관광 재도약
쿠팡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해 서울지역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한 곳에 모은 ‘서울쏠쏠마켓’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판매에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과 서울시,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한다. 쿠팡의 ‘서울쏠쏠마켓’에서는 두잇마미 수퍼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 더브레드블루 모닝빵(냉동), 닥터클린 곰팡이제거제, 머칫 멜팅 바디로션 등 서울지역내 300개 소상공인 업체의 2000개 제품을 판매한다.쿠팡은 소상공인 상
현대백화점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더현대 서울’에 대한 자율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더현대 서울은 3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주말동안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말 짝수날(6일(토), 14일(일), 20일(토), 28일(일))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 주말 홀수날(7일(일), 13일(토), 21일(일), 27일(토))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의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더현대 서울 무
같은 현대백화점끼리 ‘팀킬'이 일어날까. 현대백화점은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 ‘더현대 서울'의 문을 열었는데, 유통업계에서는 더현대 서울이 기존 목동점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소득층을 겨냥한 만큼 가까이 위치한 신세계 타임스퀘어나 롯데 영등포가 아닌 부촌으로 평가받는 목동 소비층을 흡수한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020년 매출 기준으로 전국 14위다. 목동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목동점은 2012년 연매출 7460억원을 기록하는 등 압구정 본점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신세계 타임스퀘
아이폰12로 가장 빠른 5G 속도를 지원하는 도시는 서울로 나타났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속도 비교에서는 LG유플러스가 웃었지만, 이론상 5G 속도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했다. 스피드테스트(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를 운영하는 우클라는 최근 세계 주요 15개국 도시에서 애플의 아이폰12 5G 속도를 측정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우클라는 2020년 4분기 ▲서울 ▲두바이 ▲리야드 ▲시드니 ▲헬싱키 ▲도쿄 ▲베를린 ▲런던 ▲취리히 ▲로마 ▲홍콩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뉴욕 ▲싱가포르 등 15개국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아이폰
코로나19로 일부 구간 공사 지연당초 올해 구축 완료 목표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하는 통신사 고객의 5세대(5G) 이동통신 이용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는 연내 지하철 5G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일부 구간 공사 지연으로 연기가 불가피하다. 17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통3사가 연내 5G 구축을 완료하기로 한 서울 지하철 1, 3, 4, 7, 8 호선 중 3호선 구축 완료 시점이 한달쯤 연기됐다. 나머지 노선의 5G 통신망 구축 과정은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지만, 2.5단계로 격상된 코
농어촌 지역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수보다 기지국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광역시도별 서비스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5G 기지국 구축률 보다 5G 서비스 가입률이 낮지만 농어촌 지역은 5G 기지국 구축률 보다 5G 서비스 가입률이 높다. 5G 서비스 가입률은 5G망 구축률과 비례하지 않은 셈이다.김영식 의원실이 과기정통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5G 기지국 구축률이 높은 서울의 5G 가입자 수는 전체 이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