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국민 MC’ 송해가 등장하는 광고를 한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야놀자는 6월 초 송해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했으나 6월 8일 그의 별세로 방영을 중단했다. 국민MC를 추모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광고에 참여했던 송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온라인 채널과 TV 등에 광고를 공개하기로 했다.해당 광고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송해의 의지에 따라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딥러닝 등의 기술로 전성기 모습을 재현했다.야놀자 관계자는 "
국민 MC 송해가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친 경험을 밝혔다. ▲ '힐링캠프' 송해 출연 모습 (사진=SBS)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직접 휴전 전보를 쳤던 경험을 풀어냈다.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군 복무 중이었다며 "위에서 전보가 내려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하더라"며 "이게 뭘까 궁금했다. 처음 접한 군사기밀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해는 "그 내용은 '1953년
▲ '대한민국 1등 신랑감' 송해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영원한 전국노래자랑 MC이자 88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은 오빠' 송해가 '힐링캠프'를 통해 파란만장한 인생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반세기에 걸친 연예계 생활과 젊음을 유지하는 건강 유지비결 등을 털어놨다. 세간에는 송해가 90세인데 나이를 2살 줄여서 연예계 데뷔했다는 말도 있었지만 '나이를 줄이면 줄였지 늘리겠느냐'며 90세설을 일축했다. 매일 정확한 시간에 목욕탕을 다니며 불순물을
▲ 국민 MC 송해 (사진=KBS 2TV '밥상의 신' 방송 캡처) 90세인 나이로 여전히 정정하게 "전국~ 노래자랑'을 외치닌 국민 MC 송해의 건강비결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방송된 '밥상의 신'에서 방송인 송해는 장수 비결에 대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과 아침식사, 그리고 대충 교통 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에게는 BMW다.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을 한다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당시 방송에서 '
▲ 송해 해명 (사진=KBS '밥상의 신' 방송 캡처) '국민 MC' 송해가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을 통해 졸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밥상의 신'에는 송해, 이용식, 김혜연, 송은이, 강레오,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송해 선생님을 지하철에서 발견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있다"며 공개하자 송해 선생도 이 사진을 본 듯 "송해가 지하철 구석에 앉아 졸고 있다고 했는데 사실은 '옆에 계신 분이 사인을 해 달라고 했던 거 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장수 MC로 맹활약 중인
▲ 송해 나이, 90세 (사진 출처 : KBS 전국노래자랑 캡처) 국민 MC 송해의 나이가 올해 90세라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인생로드 전성시대'에 출연해 1925년생이라고 밝혔으니 올해로 90세를 맞았다. 당시 그는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며 "사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보다 나이가 많다"고 고백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배우 이순재보다도 10살 많다는 것. 진정한 '꽃보다 할배'의 최고봉은 송해가 아닐까. 송해는 변함없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