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국외에서만 538만대 팔렸다. 기아 최초로 누적 총 판매량 600만대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대표 스테디셀러 차량이다. 하지만 내수 시장 분위기는 해외와 다르다. 셀토스를 출시한 후 쏘렌토와 셀토스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다. 새로 나오는 차량을 구분하는 세대(Generation)가 타 차량대비 상대적으로 오래된 탓이다. 기아는 2015년 4세대 스포티지 이후 7년쯤만에 5세대 디 올 뉴 스포티지를 선보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내수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근 신규 엠블럼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