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성능을 갖춘 '차량 실내용 레이더(Radar) 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차량 실내용 레이더 모듈은 전파를 이용해 생명체의 유무나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부품으로 주로 차량 내 유아 방치 예방이나 도난 방지 등에 활용된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와 후지 키메라 종합 연구소(Fuji Chimera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레이더 모듈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7000억원에서 2040년 2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오비맥주는 27일 연예 기획사 안테나와 손잡고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회사는 호가든 브랜드 전용 사이트 ‘어웨이크 바이 호가든(AWAKE by Hoegaarden)’을 오픈하고, ‘휴식’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호가든 패키지 뒷면에 새롭게 도입된 QR코드를 스캔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사이트에는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한 공연 영상, 편안함을 주는 힐링 영상, ‘휴식’을 즐기는 팁 등을 만나볼 수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콘셉트의 휴식을 제안하기
국내 위성통신 산업의 모태인 KT SAT 금산위성센터가 18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 최대 텔레포트인 만큼 넓은 야외 공간에 각기 모습과 크기를 달리 한 수십 개의 안테나가 취재진을 맞았다. 52년 역사를 자랑하며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지름 27미터(m)의 거대 안테나도 만나볼 수 있었다. 핵심 공공 인프라 통신망을 지원하는 곳인 만큼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만큼 보안이 철저했다.위성 안테나, 쓰임새 따라 크기·모양 가지각색IT조선은 18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있는 KT SAT 금산위성센터를 찾았다. 금산위성센터는 1970년 6
세종텔레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이음5G(옛 5G 특화망)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세종 이음5G 스마트X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망을 직접 구축해 특정 구역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하도록 하는 통신망이다.세종텔레콤은 테스트베드 내에 ▲무선 안테나 및 코어망 설비를 갖춘 공간 ▲단말, CPE, 센서, 로봇 등 기업이 보유한 단말과의 이음5G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가 가능한 공간 ▲사업자가 서비스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해 개발한 대시
LG유플러스는 6세대 이동통신(6G)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RIS는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 요소 기술이다. 전파 특성별로 전달력을 조절하는 지능형 거울과 같다. 초당 테라비트(T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내지만 파장 길이가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거나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전파 손실을 겪는 테라헤르츠(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52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0명이 방문했다.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그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안테나, 레고랜드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과 싸이클라스틱데이 등 환경 관련 팝업 행사도 진행했다. 2021년 11월부터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로 체험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
전자 부품 제조사 드림텍은 미국 믹스컴과 5G 밀리미터파(㎜Wave) 핵심 부품인 무선주파수(RF) 안테나 모듈의 대량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믹스컴은 밀리미터파 대역의 5G 무선 주파수와 안테나인패키지(AiP) 솔루션을 개발하는 통신 기술 기업이다. 드림텍은 3월부터 믹스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5G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실내외에서 끊김 없는 5G 이용을 위한 설비인 인빌딩 라디오 유닛(In-building Radio Units)과 실내외 리피터(Repeater)에 필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줄어든 포터블(portable, 이동형) 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티비(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U+tv프리는 와이파이로 집안 어디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넷플릭스와 256개 실시간 채널, 약 27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이 가능하다. 집밖에선 일반 태블릿PC로 사용할 수도 있다. U+tv프리 시리즈 신제품인 U+tv프리3는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 수가 2개로 신호 안정성이 높다. 화면은 10.4인치에 무게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13일 크리모(KREEMO), LPKF 레이저&일렉트로닉스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MIA 컨소시엄을 강화해 5G·6G 안테나 분야에서 신소재, 신공정 기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MIA는 밀리미터파산업얼라이언스(㎜Wave Industry Alliance)의 줄임말이다. 5G 산업과 시장을 활성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POSTECH이 2020년 만든 개방형 컨소시엄이다.POSTECH은 KREEMO, LPKF와 협력해 중장기 산학 협력에 나선다. 국내서 개발된 핵심 안테나 기
LG유플러스가 드론과 가입자댁내장치(CPE) 등 다수 단말에 손쉽게 탑재 가능한 범용 5세대(5G) 안테나 모듈을 선보인다. 향후 5G 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안테나 모듈을 추가로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에이스테크놀로지와 다수 산업군(B2B)의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능 5G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안테나 모듈은 특허 출원한 광대역 안테나 소자인 모노콘을 포함했다. 모노콘은 별도 튜닝이 필요 없어 다양한 단말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별도 안테나 성능 최적화도 필요로 하지 않아 단말 제조사의 개
과기정통부가 28기가헤르츠(㎓) 대역의 5세대(5G)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내놓은 ‘5G 특화망’ 정책이 대규모 민간 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불만이 쏟아진다. 정부는 다양한 사업자가 5G 시장에 참가하도록 5G 특화망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소규모 민간 사업자는 비용 부담으로 진입 장벽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사업에 대한 참여 여부는 기업의 고유 권한이라며 발뺌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5G 특화망이 중소 사업자보다는 대기업 등 규모가 큰 민간 사
국내 연구진이 이동하면서 필요에 따라 안테나 간격을 조절해 전파가 송출되는 곳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불법 전파 사용을 탐지하거나 사각 지역을 보완하면서 깨끗한 주파수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세계 최초로 이동형 전파 방향 탐지 안테나 가변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기존에 간섭 전파원 방향 탐지 과정은 고정형 장비에서 추정 영역을 찾은 후 이동형 차량이 가까이 이동해 정확한 위치를 찾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당 차량에 탑재된 이동형 안테나는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전파
위성통신 시스템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인텔리안테크)가 글로벌 위성 통신 사업자에 차세대 컴팩트 평판 안테나를 공급한다.인텔리안테크는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자인 원웹과 약 823억원 규모의 저궤도용 차세대 컴팩트 평판 안테나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저궤도용 컴팩트 안테나는 수백 개의 코어칩을 통해 전자적으로 빔을 조향하는 평면형 전자식 빔 추적 안테나다. 디지털 빔 추적 기술로 빠른 속도의 저궤도 위성을 추적해 통신을 가능케 한다. 가정용뿐 아니라 항공기, 선박, 모빌리티 등의 엔터프라이즈 시
SK텔레콤은 통신 안테나 제조기업 ‘하이게인안테나’와 함께 업계 처음으로 통신 안테나의 플라스틱(레이돔)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SK텔레콤은 2019년 2월 ‘하이게인안테나’ 등 중소 안테나 협력사에게 노후 안테나의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연구를 제안했고, 약 2년 동안 수 차례 개량 작업과 현장 성능 점검을 통해 안테나 레이돔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재활용 레이돔을 써도 신제품과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재활용 레이돔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동통신사와 중소기업이 협
앞서 5G 전자파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소문도해외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을 둘러싼 음모론이 계속된다. 앞서 5G 전자파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빠르게 확산된 바 있다. 이번엔 마스크 속에 내장된 철심이 5G 전자파를 흡수하는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13일(현지시각)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5G 음모론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돌기 시작했다. 수술용 마스크 안에서 발견된 금속 조각이 5G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마스크 속 철심은 착용자가 숨을 쉴 때마다 마스크가 틈새
한화시스템은 6월 5일(현지시각)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 사업과 자산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계약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페이저 솔루션 전문인력과 기술자료·지적재산권(IP)·테스트 장비 등 유형자산을 포함한 원천기술까지 모두 확보한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투자를 적극 검토하던 중 코로나 19 여파로 페이저 솔루션이 경영난을 겪으며 파산 절차를 밟자 인수에 나섰다. 특히 회사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사업 발굴
미국과 중국 간 불법 정보 감시 정황이 잇따라 보도되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미국은 스위스 암호 장비 업체 탈을 쓰고 중앙정보국(CIA)을 중심으로 수십 년 동안 각국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발 정보통에 따르면 중국은 화웨이를 통한 백도어 접근으로 십수 년간 각국 통신망에 접근했다. 양국 간 패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각국 정보 탈취까지 선두를 차지하려 다투냐는 비판이 나온다. ‘진흙탕 싸움’, ‘도긴개긴'이라는 수식어까지 붙는다.11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퀄컴이 5G 스마트폰에 쓰이는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 퀄컴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하는 5세대 뉴라디오(5G NR) 초고주파(밀리미터파, mmWave)와 6㎓ 이하 대역 주파수 무선송수신(RF)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퀄컴 QTM052 mmWave와 퀄컴 QPM56xx Sub-6㎓ RF 등 2종이다. 퀄컴 측은 “해당 모듈은 모바일 단말기에 탑재돼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과 함께 다양한 스펙트럼 대역에서 모뎀부터 안테나(modem-to-
[IT조선 노동균] EMW(대표 류병훈)가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천명했다.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부품 소재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EMW는 현재 모바일기기용 NFC안테나, 무선충전기(TX/RX)를 비롯해 여러 대역의 주파수를 커버할 수 있는 광대역소자(WBMC), 다기능 중계기 안테나, 군용 소형 고성능 안테나, 유도무기체계에 활용되는 통신장비 부품 등의 최첨단 부품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또한, EMW는 향후 5G 통신 부품분야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 응용부품 분야로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
[IT조선 최재필] 안테나 전문 개발 제조업체 EMW가 베트남 현지에서 안테나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류병훈 EMW 대표 EMW(대표 류병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박장성 반쭝공단 현지법인에 안테나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EMW 베트남 법인의 안테나 생산능력은 월 1000만개 규모며, 35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MW는 베트남 법인 양산으로 인해 원가경쟁력 강화와 제품 라인업을 더 넓히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신흥강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