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간(workplace)을 혁신하자고 하면서 요구하는 것 중의 하나가 개인별 휴지통과 파일박스를 없애도록 하는 것이다. 꼭 개인 소장이 필요한 물품은 개인별 락커를 만들고 부서 공유가 필요한 자료는 공용 파일함에 보관하도록 한다. 휴지통은 사무실 전체에 공용으로 하나 정도 비치하도록 한다.개인별 휴지통을 없애는 것은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며, 누가 휴지통을 비워주는 수고(시간과 비용)를 줄이자는 뜻도 있다. 책상에 붙어있는 개인별 파일박스를 없애자는 것은 자료를 혼자만 지니는 문화를 없애기 위함이다. 파일박스가 없으니 개인
SK그룹이 7월부터 임원 직급을 폐지, 일원화한다.기존 부사장·전무·상무 직급이 사라지고 본부장, 실장 등 직책으로 구분된다. 영문 직급명도 임원을 아우르는 ‘Vice President’로 통일된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문한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임원 직급을 없애고, 관리자가 아닌 중추 플레이어가 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급 체제가 인재 등용과 활약을 막는다는 판단 하에서다. 직급에 따라 부여되던 전용 차량과 기사 제도도 변경된다.최 회장은 신년사와 확대경영회의를 통해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모
SAP의 자회사이자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SAP 컨커(SAP Concur)가 국제연합(UN) 산하의 기후 변화 대응 국제 금융기구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에 자사의 컨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녹색기후기금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조성된 UN 산하 국제금융기구다. 지난 2013년 12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출범했으며, 2018년 말 기준으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SAP 컨커는 녹색기후기금에 ▲SAP 컨커 익스펜스(SAP Concur Ex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