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영상화를 진행할 웹툰·웹소설 IP 기반의 작품 6편을 15일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은 장르·소재 불문 완성도 높은 영상화 콘텐츠로 네이버웹툰 원작 IP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네이버웹툰 IP 중 가장 먼저 영상화된 콘텐츠는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KBS 2TV 월화드라마로 제작돼 5일 저녁 9시50분 첫 방송을 진행했다. 원작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는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회를 넘겼다. 2019년에는 웹툰으로 제작됐다. 웹툰 ‘금수저’도 드라마로 나온다. ‘금수저’는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일 극장판 ‘은하철도 999’의 고해상도 4K 리마스터링 버전을 10월 5일 국내 돌비 시네마관을 통해 개봉한다고 밝혔다.1979년작 영화 ‘은하철도 999’는 1978년부터 방영된 TV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당시 탁월한 영상미 높은 평가를 받은 ‘린 타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의 ‘은하철도 999’는 아주 먼 미래의 지구,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은 주인공 소년 ‘테츠로’가 복수를 꿈꾸며 기계 인간이 되기 위해 신비로운 여인 ‘메텔’과 함께 우주열차 999
CJ CGV는 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85억원, 영업손실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CGV는 코로나19 악재에서 벗어나며 회복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할리우드와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97%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573억원에서 올해 411억원이나 줄었다.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탑건 매버릭’,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범죄도시2’ 등의 흥행작이 쏟아지며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한 DC코믹스 기반 영화 ‘배트걸’이 폐기됐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9000만달러(약 1170억원)을 투입해 촬영을 마친 영화 ‘배트걸’의 개봉 계획을 철회하고 폐기하기로 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맥스에서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배트걸 폐기가 전략적 이유일 뿐 배트걸 역할을 맡은 배우 레슬리 그레이스 연기가 반영된 결과는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수 외신은 배트걸이 시사회에서 혹평을 받은 것을 이유로 분석했다. 레슬리 그레이스는 자신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자사 임직원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장애인의 문화 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포구 상암동 인근 극장에서 열렸다. 참여자는 봉사자와 장애인으로 팀을 이뤄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를 관람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단체의 장애인 100여명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70명쯤이 참여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서대문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만큼 이들에
‘토이스토리’ 등장인물 버즈를 모티브로 한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관련 장난감이 국내 출시된다. 손오공은 21일 영화 공식 장난감 ‘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을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은 1995년부터 시작된 토이스토리 팬층인 성인 소비자와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겨냥해 제작됐다.높이 30㎝ 크기로 제작된 버즈 피규어 ‘라이트이어 배틀 버즈’는 부드러운 11개의 관절로 다채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바주카포와 팔에 부착할 수 있는 기어 등 무기 4종이 동봉된다.‘라이트이어 우주선 배틀 플레이 세트’는
피규어 제작사 블리츠웨이가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지적재산권(IP)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등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블리츠웨이는 크래프톤, 두나무,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100억원, 두나무가 50억원,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30억원,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20억원을 투자한다.블리츠웨이는 이번
"왜 갤럭시S22가 브리저튼에 나와?"삼성전자가 유명 영화와 드라마를 활용해 자사 신제품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를 소개했다. 최근 공개를 앞둔 작품에 신제품을 등장 시켜 시청자 호응과 광고 효과를 노렸다.삼성전자는 언팩에서 주력 제품과 핵심 기능을 다수 선보이며 1시간 동안 꽉 찬 소개를 이어갔다. 구글과 유튜브 등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 사례도 강조했다. 보안과 환경 분야에서 자사의 노력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10일 0시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갤
넷플릭스가 선점한 국내 OTT 시장에 디즈니플러스(+)와 애플플러스(+)가 가세했다. 플랫폼을 앞세운 넷플릭스를 콘텐츠로 중무장한 디즈니가 맹추격하는 모양새다.넷플릭스는 한국발 독점 콘텐츠 ‘오징어게임'으로 3분기 이용자 수를 전분기 대비 440만명 더 늘렸다. 누적 가입자 2억1360만명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국에서의 넷플릭스 영향력 역시 막강하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9월 기준 국내 넷플릭스 월간이용자(MAU) 수는 1229만명에 달한다.넷플릭스 독주 체제는 12일 디즈니+ 상륙 후 막을 내릴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하는 월트디즈니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2년까지 확정된 국내 콘텐츠 라인업만 일곱 편이다. 월트디즈니는 구체적인 국내 콘텐츠 투자 규모를 밝히진 않았지만, 향후 대규모 콘텐츠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디즈니플러스서 일곱 편의 국내 신규 콘텐츠 만난다월트디즈니는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에이팩(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트디즈니가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선보이는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신규 콘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영상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콘텐츠웨이브와 부산영상위원회는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10월 초 부산영화기획전을 공동 추진한다.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품과 현지 제작 영화를 OTT 시청자에게 소개한다. 또 영화·영상 콘텐츠 상영을 위한 안정적 기반 마련과 시나리오 공모전 등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에 협력한다. 부산 영화와 영상 인지도를 높이면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부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 OTT는 물론 방송, 콘텐츠 업계는 디즈니플러스 출시에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내 IPTV 업계가 디즈니플러스 제휴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사이, OTT 업계는 넷플릭스에 이어 또 다른 공룡 OTT 등장에 바짝 긴장한다. 디즈니플러스의 성장 잠재력이 넷플릭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업계 반향이 크다. 디즈니플러스가 최근 보이는 사업 행보 역시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디즈니플러스, LG유플러스와 먼저 손잡았다19일 OTT 업계와 관련
추석 연휴를 맞아 유료방송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청자가 늘어난 만큼, 매체별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특히 거리두기 확산에 영화관을 찾지 못했던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러 장르의 영화가 추석 특집으로 소개된다.17일 IPTV, 케이블TV, OTT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방송 매체별로 특집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시청자 이목 끌기에 나섰다. 각 매체별로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IPTV는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제공하기도 하고, 최근 영화관에서 막을
콘텐츠 제작 시장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의 국내 상륙 본격화에 대응하려면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 당장에는 콘텐츠 업계에 기회가 되지만,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노력을 더해야 건강한 성장이 담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1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전환기 방송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 행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노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제를 맡아 변화한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맞는 시장 대응을 주문했다.
유료방송 시장에서 벌어지는 플랫폼·콘텐츠 사업자 간 갈등 해결을 위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요금 인가제 완화를 통해 저가로 구성된 유료방송 요금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이 근본적 대안이라는 설명이다.전범수 한양대 교수(신문방송학과)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합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재설계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장 문제점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국미디어정책학회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전 교수는
네이버웹툰은 ‘마블 웹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웹툰 ‘샹치’를 1일부터 독점 연재한다고 이날 밝혔다.웹툰 ‘샹치’는 2020년 출간된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샹치는 아버지가 이끌었던 조직 ‘오병기 연맹’의 새 후계자로 지목받은 후 조직을 이끄는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영웅)물'이다. 웹툰은 총 8화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제공된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마블 코믹스 및 국내 공식 마블 퍼블리셔인 시공사와 협업해 ‘마블 웹툰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회사 전광판을 통해 '라이프스 굿(Life's Good)' 영화 예고편을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Life's Good은 LG전자가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영화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LG전자는 5월 자사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 참여자들을 모집했다. 33개국에서 530명의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직접 촬영해 공유했다.Life's Good 영화의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 감독은 38개의 영상을 선별해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한 스타들과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소식도 나올 예정이다.넷플릭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TUDUM은 글로벌 스타와 크리에이터가 모여 엔터테인먼트 재미를 공유하는 넷플릭스 첫 행사다. 유튜브 공식 채널과 트위터, 트위치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넷플릭스는 70여편의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등을 포함해 새로운 소식, 예고편, 독점 클립 영상 등을 TUD
1년에 두 번 영화관을 갈 수 있는 비용으로 집에서 24시간 홈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G유플러스가 사운드바 기능을 결합한 IPTV 셋톱박스가 대체품이다.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만큼 소리가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영상 시청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자사 용산 사옥에서 사운드바 블랙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운드바 블랙은 LG유플러스가 IPTV 셋톱박스에 사운드바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최근 다수 브랜드에서 제품명에 ‘블랙'을 붙여 프리미엄 제품임을 드러내는 것처럼, 사운드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왓챠 시리즈·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왓챠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발굴에 목적을 둔다. 장르와 소재 자유며, 총 240분 이상의 시리즈물 기획안과 대본 또는 90분 이상의 장편 상업영화 기획안과 시나리오면 응모가 가능하다. 왓챠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에 선정된 10편의 작품에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향후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다.박태훈 왓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