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31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비자가 카드사 앱에서 타 금융사에 보유한 본인 계좌를 조회할 수 있고, 출금도 가능해진다.30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31일부터 카드사도 오픈뱅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하면서 자금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소비자는 앞으로 카드사 앱에서 다른 금융사의 본인 계좌를 조회하거나 타 금융사 계좌로 출금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은행 앱에서 월별 카드 청구액과 결제 계좌번호 등 자신이 보유한 카드 정보도 확인할
이달 말부터 오픈뱅킹 서비스에 들어가는 카드사들이 마무리 작업에 분주하다. 오픈뱅킹 서비스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어야만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성공적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카드 수수료율 인하 압박과 카드 가맹점 적격비용 재산정 등 실적 위협 요인이 산재한 카드사들이 오픈뱅킹 서비스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의 오픈뱅킹 서비스가 5월 31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오픈뱅킹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금융소비자의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입출금 등을 가능케 한 금융서비스다. 2019
케이뱅크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케이뱅크 앱 하나로 타 금융기관 계좌 조회/이체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원재 케이뱅크 DX본부장은 "모든 은행 계좌를 케이뱅크 앱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이용 편의성과 앱 개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추가해 케이뱅크가 오픈뱅킹 시대에도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개편된 앱의 가장 큰 변화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앱 ‘하나 이지(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2019년 7월부터 빅데이터 기술과 AI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 ‘Hana EZ’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과 누적 송금액 3억6000만달러,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을 통해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
은행外 금융권도 오픈뱅킹 순차적으로 참여핀테크 기업도 오픈뱅킹망 운영비용 일부 분담 검토금융위 "금융사-핀테크 간 데이터 상호개방이 원칙"은행, 핀테크에 한정됐던 오픈뱅킹 참가 기관 범위가 상호금융·증권사·카드사 등 타 금융권으로 전면 확대된다. 전(全) 금융권의 데이터를 상호 개방해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에서 은행 계좌는 물론 증권 계좌, 저축은행 계좌까지 볼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1일 '오픈뱅킹 고도화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사와 핀테크 부문 간 상호호혜적 관계 정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관 간 데이터 상호
Sh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의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로 개편한 오픈뱅킹 고도화 시스템은 고객 편의, 자금 스케줄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원클릭 자동이체'는 수협은행, 타 은행 계좌에 설정된 자동이체 내역을 한눈에 파악·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퀵이체·충전·예약이체·잔돈모으기 등이 제공된다.요구불 계좌 잔액을 일정 금액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잔액 유지하기, 다른 은행
KDB산업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내년 2월 출시시중 은행·인터넷전문 은행도 '업그레이드' 작업 분주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본격적으로 오픈뱅킹에 경쟁에 가세했다. 형식적으로 도입했던 이전과 달리 전면 개편을 통한 전면전을 예고했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도입 8개월 만에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금융사 간 무한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에서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의 송금·대출·자산관리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2019년 10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12월 18일 정식 오픈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잔액 확인이 가능해진다.5일 우리은행은 자사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을 개편했다. 주요 내용은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 ▲메인화면에서 계좌 총 잔액 확인 ▲SMS·카카오톡 계좌정보 자동입력 등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이같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화면) 개선을 통해 메인화면에서 우리은행과 타 은행 계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보유한 계좌 총액도 확인이 가능해, 전체 금융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자체 보안 시스템 구축·솔루션 도입유효성 검증·암호 인증 등 세분화 작업외부 사설 보안 인증 기관과 협업도저축은행 업계가 자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기존 앱을 재점검하는 등 보안 시스템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연내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까지 확대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염두에 둔 선제 조치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저축은행은 그룹웨어 구축 및 보안솔루션 도입 사업에 착수했다. 보안 솔루션 교체 및 추가 도입으로 외부침입 대응에서 보다 효과를 거두고 내부 사용자 보호를 통한 인프라 안정성을 확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Open Banking) 대고객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은행권 공동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다른 은행 예·적금, 대출, 휴면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만 등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내 계좌’를 선택하면 ‘다른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 '내 계좌로 빠른 이체하기' 동의를 하면 쉽고 빠르게 다른
증권·카드 업계 "오픈뱅킹 참여 기회 균등해야" 상호금융권 "고령층 고객 다수…오픈뱅킹은 위협요소" 금융당국, 유관기관·전문가와 토론을 거쳐 논의올해 말 2금융권으로 확대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두고 카드·증권 업계와 상호금융 업권이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증권·카드 업계는 이른 시일 내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이지만 상호금융권은 조합마다 업무 형태가 다르고 고령층 고객이 많아 디지털 환경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6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오픈뱅킹 출범 6개월을 맞아 앞으로의 방향성과 안정성 제고 방향을 논의하는
오픈 API 이용 건수 日 평균 659만건 집계연내 저축은행·카드사 등 제2금융권 확대2019년 12월 전면 시행된 오픈 뱅킹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4100만명에 이르고 이용 건수가 10억5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오픈 API 이용건수는 연간 20억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전체 예금 23%를 차지하는 2금융권에도 오픈뱅킹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6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오픈뱅킹 출범 6개월을 맞아 앞으로의 방향성과 안정성 제고 방향을 논의하는 '오픈뱅킹 도입성과와 발전
우리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픈뱅킹/API 이니셔티브' 부문 아시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1996년 설립된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애널리스트 및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금융·디지털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이 핀테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핀테크 개발자 친화적환경 조성을 통한 금융혁신 가속화 ▲핀테크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해외 핀테크 기업과
오픈뱅킹 서비스 오늘부터 순차 시작‘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사용자 공략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늘부터 자사 앱으로 타행 내 계좌 관리를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순차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18일 오픈뱅킹 전면 시행 6개월 만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픈뱅킹 서비스를 추가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늘부터 순차 배포되는 2.1.0 업데이트를 받으면 오픈뱅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내 계좌' 메뉴에서 다른 은행 계좌 간편 조회 ▲카카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오픈뱅킹서비스는 ‘충전’ 기능을 신설하고 ‘잔액모으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충전은 예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하거나 추가금액이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 계좌에서 KB국민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 시키는 기능이다. 거래 중 화면에서 벗어날 필요없이 몇 번의 터치로 다른 은행 자금을 KB국민은행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주택청약종합저축, 예금,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포트폴리오 신규 등 금융상품의 가입 또는
금융보안원이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2월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에 맞춰 기존 금융데이터전략부를 데이터혁신센터로 개편한다. 금융권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대응을 위해 보안평가부 내 DT평가실도 마련한다.30일 금융보안원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면서 정보보호 기능을 높이고자 데이터혁신센터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혁신센터는 ▲금융 데이터 거래소 구축·운영(데이터 플랫폼팀) ▲데이터 전문기관 역할 수행(데이터활용지원팀) ▲
국민 5명 중 1명 오픈뱅킹 가입신규 가입·계좌 개설은 핀테크, 이용건수는 은행권이 우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잔액조회…출금이체 서비스 비중은 빠르게 늘어 오픈뱅킹은 기존 은행 아닌 스타트업이 혁신 일으켜야기대보다는 보안 우려 더 커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모든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지 한 달이 됐다. 시범운영 기간인 2019년 10월 30일을 기준으로는 두달여가 지났다. 오픈뱅킹이 본격 서비스 되면서 은행과 핀테크 업체 간 벽이 허물이졌다. 고객 지키기와 뺏기 경쟁이 치열해 진 셈이다
2019년 금융(핀테크, 블록체인 등)·벤처·인터넷포털 업계는 규제와 혁신으로 압축할 수 있다. 정부는 혁신을 전면에 내걸고 ‘할 수 없는 것’만 규제하겠다는 개방적 제도 개선을 약속하고 추진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규제의 그늘이 가로막고 있었다. 업계, 업종에 따라 빈부격차, 희비가 엇갈린 이유이자 불협화음을 낸 배경이다. 12월 초 산업연구원이 개최한 ‘한국산업과 혁신성장 평가와 전망’ 주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혁신성장이라는 정부 경제정책 기조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낡은 규제의 과감한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대가 막을 올렸다. 금융 소비자는 한 앱으로 이제 모든 계좌 조회와 출금, 이체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수 금융결제원장과 시중은행장, 핀테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0월 30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0개 은행을 포함해 16개 은행과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국내 데이터 금융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이 시행으로 이달 중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뱅크샐러드는 카드사에 이어 제1금융권까지 연동하게 됐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흩어진 금융 데이터를 모아 개인 맞춤 자산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돈 관리 서비스다. 그 동안 뱅크샐러드는 제1금융권 중 유일하게 카카오뱅크만 연동이 되지 않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접수된 금융사 연동 문의 중 7000건 이상이 카카오뱅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