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14일 신개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전 연령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이다. 고령, 사고 등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훈련과 트레킹, 가벼운 조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이번에 오픈한 윔 보행운동 센터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의 B
3세대 신약으로 평가받는 디지털치료제(DT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관련업계의 기술 고도화가 진행됨에 따라 연내 국산 1호 디지털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화학·바이오의약품에 이은 3세대 신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의 기존의 의약품과 달리 앱,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질병 예방 혹은 치료하는 방식이다.해당 시장의 전망도 밝아
삼성전자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며, 스마트워치 사업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간다. 최첨단 센서로 건강상태 파악부터 유지까지, 웰니스의 새 기준을 제시한 ‘갤럭시워치5’가 주인공이다.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은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헬스(워치5) 브리핑에서 "갤럭시워치5는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와 연결성을 강화하고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양 부사장
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에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Z폴드4(Galaxy Z Fold4)'를 공개한다.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오프라인으로도 개최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연 후 2년6개월 만이다.폴더블폰 신제품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화면 주름과 배터리 용량 등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삼성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센시리온의 최신 환경 센서, ams 오스람의 자동차용 센서, 웨어러블 및 히어러블에서의 사용을 위한 보쉬(Bosch)의 자가 학습 AI 스마트 센서 등 주요 제조사의 최신 센서 제품들을 공급·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마우저는 다음 주요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센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보쉬의 BHI260AP 자가 학습 AI 스마트 센서는 웨어러블 및 히어러블을 위한 자가 학습 AI 센서다. BHI260AP 제품은 6축 IMU(관성 측정 장치), 32비트의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마
KT는 반려견 활동량을 분석하는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과 적정 사료량 급여와 실시간 영상 음성 소통이 가능한 자동 급식기를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반려견 디바이스팩은 5세대 이동통신(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디바이스 초이스’를 가입하면 선택이 가능하다. IoT 웨어러블과 자동 급식기 할부 원금을 24개월 지원해 무료로 기기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KT는 여기에 월 1만원 납입으로 연간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인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도 선보인다. 페
엔젤로보틱스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확대를 위해 인터넷 기반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엔젤로보틱스가 개발에 착수한 웨어러블 로봇 표준 플랫폼 와스프(WaSP)은 5G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공유한다. 수요에 따라서 하드웨어를 구성할 수 있는 일종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모두 포함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플랫폼 사업과 대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공경철 KAIST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의 시작은병원에서의
재활·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는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보행재활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렉스M 소형’을 납품했다고 5일 밝혔다.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개원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어린이전문재활병원이다. 신체, 인지, 정서영역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통합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 엔젤렉스M 소형을 도입함으로써,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엔
다이슨이 첫 웨어러블 기기인 공기 정화 헤드폰 '다이슨 존(Dyson Zone)'을 30일 공개했다. 다이슨 존은 노이즈 캔슬링과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high fidelity) 사운드를 지원하는 오버이어(over-ear) 형태의 헤드폰이다. 귀에는 몰입형 사운드를 전달하는 동시에 코와 입으로는 정화된 공기 흐름을 선사한다. 다이슨 존은 다이슨이 10년 이상 진행해 온 공기 질 연구 및 개발의 결실이다. 공기 오염과 소음 공해라는 도시의 주요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헤드폰 양쪽에 달린 팬(fan) 모터가 주변
300달러(35만원)짜리 반지가 나의 일일 건강을 체크해 준다면 어떨까?오라(Oura)가 스마트반지 오라 링(Oura ring) 3세대(오라 링 젠3)를 출시하며 건강 추적 기능을 강화했다고 엔가젠,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각) 전했다.3세대 오라 링은 기존 모델에 비해 외형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광학 심박수 센서를 포함해 몇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이제는 수면 추적뿐 아니라 깨어있는 동안 실시간 심박수를 추적한다. 추적된 심박수는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운동 중에도 실시간 심박수와 혈액 산소 수치를 볼 수
패션을 입은 웨어러블은 2013년에 등장한 사이보그를 닮은 구글 글래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안경은 일반 선글라스와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있고, 심지어 반지와 팔찌에도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현지시각) 레이벤 스토리, 오라의 반지, 후프의 팔찌 등 차세대 웨어러블이 스마트 액세서리의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트렌드를 살펴봤다. 페이스북이 지난 9월 선보인 스마트안경 ‘레이벤 스토리’는 촬영과 통화가 가능하면서도 일반 선글라스와 거의 유사하다. 핀란드 헬스케어 회사인 오라(
부상 후 재활 훈련을 통해 근육이 얼마나 회복되는지 가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툴이 개발됐다. 엔가젯이 22일(현지시각) MIT가 사용자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새로운 툴킷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는 근육이 활성 또는 이완됐는지 측정하기 위해 내부 전도도를 측정하는 ‘전기임피던스영상(electrical impedance tomography, EIP)’을 사용해 EIT킷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신체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SAIL는 논문에서,
SK텔레콤은 치매 어르신이나 발달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돕는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지킴이2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웨어러블 위치 확인 장비다. 2019년 출시된 스마트지킴이의 후속 기기다.SK텔레콤은 IoT 전용망인 롱텀에볼루션(LTE) 캣(Cat.)M1과 위성항법장치(GPS), 무선랜을 동시에 활용하는 복합 측위 시스템을 스마트지킴이2에 적용했다. 실내∙외 제약 없는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호자는 스마트지킴이2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앱에서 기기 착용자의 활동
애플이 에어팟과 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호흡수를 원격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 애플 관련 전문 소식통들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호흡수는 전반적인 건강과 체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임상 지표 중 하나다. 운동이나 만성, 급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호흡수를 측정하고 상태를 확인하려면 병원에 직접 방문해 전문 장비를 이용해서 측정해야만 했다. 애플과 코넬대학교 연구진은 무선 이어폰 제품인 에어팟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호흡을 측정할 방
삼성전자가 최신 5나노(nm) 공정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최신 EUV 공정을 적용했다.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전력효율이 향상됐다.FO-PLP(Fan Out Panel Level Package)와 SIP-ePOP(System In Package-embedded Package On Package)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서와 함께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embedded
정부가 5세대 이동통신(5G) 활성화에 필수인 국내 단말 산업 육성에 나선다. 구미시에 198억원을 들여 5G 단말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 중소 제조사의 단말 개발과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의 5G 단말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 검증을 지원하고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에 ‘5G 단말기 테스트베드'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글로벌 수준의 5G 단말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28억원, 지방비 70억원
삼성전자가 샤오미를 제치고 올 1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집계 대상 웨어러블 기기에는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무선이어폰이 포함됐다. 1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삼성전자는 118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하며 글로벌 웨어러블 2위 업체가 됐다. 시장점유율은 11.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870만대(11.2%)를 출하해 1030만대(13.3%)를 출하한 샤오미에 밀린 3위였지만 1년새 판매량이 36% 증가했다. 웨어러블 시장 전통 강자인 애플 시장점유율은 올 1분기 28.8
페이스북이 2022년 여름 중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간 페이스북이 스마트워치 개발에 나섰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구체적 출시 시점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 9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내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2·3세대 스마트워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만드는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에는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전면에 있는 카메라는 영상통화용으로 후면 카메라는 시계의 스테인리스 소재 프레임에서 분리해
어메이즈핏 GTR 2e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다. 피트니스와 건강관리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한데다 고급 시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15만원대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착용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 한번 완충으로 24~25일간 쓸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다. 입문용 스마트워치라는 평가도 받는다. 어메이즈핏은 샤오미 미밴드 제조사이자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회사 ‘제프 헬스’의 스마트워치 전문 브랜드다. 어메이즈핏 GTR 2e는 ‘헬스’라는 단어를 붙인 제조사의 정체성을 따르듯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과
향후 위치 서비스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분야 중심의 블루투스 기술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척 사빈 블루투스 SIG 마켓 개발 부문 이사는 15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위치 서비스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분야는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며 "웨어러블 기기 수요 확대와 스마트 홈·빌딩 등의 증가 추세가 블루투스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블루투스 SIG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블루투스 기술 관련 비영리단체다. 새로운 블루투스 기술을 위한 공통 규격을 만들고 기술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