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손잡고 협업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 인터넷전화와 시스코의 웹엑스를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협업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스코 웹엑스는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하는 협업 솔루션이다. 국내 통신사가 시스코 웹엑스와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SK브로드밴드는 전화 돌려주기, 그룹통화 등 기업 인터넷전화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웹엑스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했다. 업무용 유선
화상회의 솔루션 업계가 앞다퉈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3D) 가상세계다. ICT 업계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다. 최근 국내외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는 기존 솔루션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시스코의 웹엑스도 메타버스 기술을 입는다. 시스코가 최근 공개한 ‘웹엑스 홀로그램’은 증강현실(AR)을 지원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웹엑스 미팅 기능을 제공한다.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실시간 화상회의 솔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를 재개하는 곳들이 늘어나며 국내외 화상회의 솔루션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영향력이 큰 줌이 기존 유료화 방침을 철회하며 경쟁 구도가 과열 조짐을 보인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1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이 과감한 행보를 이어간다. 줌은 원래 그동안 일시적으로 없앴던 교육용 무료 계정의 무제한 이용 혜택을 8월부터 중단하려 했었다. 하지만 유료화 전환을 두고 코로나19 확산 등 시기적 영향으로 연말까지 무료 계정 무제한 시간 이용 가능 혜택을 연기할 것으로 보
8월 ‘줌' 유료화를 앞두고 경쟁 비대면 플랫폼 업체들이 새로운 기능을 앞다퉈 선보인다. 19일 소프트웨어(SW)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주요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들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화상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는 협업 플랫폼 팀즈에 개인용 기능과 웨비나 기능 등을 추가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톱, 모바일, 웹 등에서 팀즈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인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오픈한 셈이다.팀즈 개인용 기능은 iOS, 안드로이드 또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미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새로워진 시스코 웹엑스를 공개했다. 시스코는 10일 기존 웹엑스에 새로운 기능과 디바이스를 대거 추가했다고 밝혔다.시스코 글로벌 워크포스 서베이에 따르면, 향후 기업 회의 중 98%는 원격으로 참여하는 인원이 최소 1명 이상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무실과 원격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은 업무 문화나 기업 이벤트 참여 및 관련 기술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시스코는 미래의 업무 방식이 팬데믹 이전이나 팬데믹 기간과는 극명하게 달라지고, 더욱 수
클라우드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시스코를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스코는 클라우드 기업은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신경쓸 수밖에 없는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분야에서 우위를 점한 기업이다. 시스코는 스위치, 무선 LAN 등 기업 네트워킹 시장에서 오랜기간 점유율 1위를 지킨다. 국내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초기에도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 최초 상용 인터넷망인 데이콤의 보라넷과 KT의 코넷에 장비를 공급한 것이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코로나19 이후 시스코는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시스코 라이브 2021’ 행사에서 ‘포용적 미래(Inclusive Future)’를 위한 새로운 기술 혁신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기업의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민첩성 강화 지원에 주력해나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시스코 라이브는 새로운 IT 기술 혁신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30일(현지시각)부터 31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연다.시스코는 2020년 한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기업 비즈니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술을 통해 세상을 연결하고 보호
LG이노텍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 첫 거점 오피스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LG이노텍은 출퇴근, 출장으로 인한 이동 시간을 줄여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본사를 뒀다.위치는 출장이 잦은 임직원 특성을 고려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서울역 주변으로 선정했다.LG이노텍은 2020년부터 화상회의 시스템 ‘웹엑스(Webex)’, 메신저 기반의 공동 작업 도구 ‘팀즈(Teams)’ 등을 도입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해왔다.정철동
해외 파트너와의 호환성 고려해 ‘웹엑스' 채택시스코, 청와대 이어 한국 1위 기업 뚫어 시스코의 원격 솔루션 ‘웹엑스'가 광폭 행보를 보인다. 청와대 신년행사에 사용되며 주목을 받은 ‘웹엑스'는 최근 삼성전자라는 대형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업계 및 웹엑스 총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시스코시스템즈와 ‘웹엑스' 도입 계약을 맺고 내부 적용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사업부 일부가 웹엑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사에도 웹엑스를 도입한다.화상회의 기업용 웹엑스 솔루션의 ID당 가격은
시스코가 기업의 원격근무 증가로 실적 타격을 입었다. 사무실용 네트워크 인프라 플랫폼 비용을 줄이고 있는 영향이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시스코 매출은 5분기 연속 감소했다. 시스코의 회계연도 2021년 2분기 매출은 119억6000만달러(13조2000억원)로 전년동기 120억1000만달러( 13조300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2억2300달러(3조5000억원)로 전년동기 33억8000만달러(3조7000억원)보다 5% 줄었다. 시스코 매출의 상당 부분은 비싼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코로나19의 여파로 교육계는 개학, 개강을 미루고 영상 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한 온라인 강의를 시도했습니다.다양한 영상회의 서비스 중에서 줌(Zoom)이 초기에 주목을 받았으나, 보안 문제가 제기되면서 대중은 대체재를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영상회의 서비스 중 소개해드릴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는 네트워크·보안 업체 중 세계 점유율 1위의 기술력으로 보안은 물론 무료 버전 기능까지 뛰어났습니다.이번 영상에서는 최대 100명이 무제한 음성·영상 회의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까지 챙긴 영상 회의 프로그램 ‘시스코 웹엑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된다. 직장과 학교 등에서 비대면(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원격 기반의 영상회의 솔루션이 주목받은 이유다. 각 솔루션 업체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도우면서 잠재 고객 확보 효과까지 얻고자 앞다퉈 제품 무상 제공에 나섰다.이를 도입해야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프다. 갑작스레 영상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얼핏 여러 제품이 다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기능과 지원 범위, 회사 소프트웨어(SW)와의 연동성, 영상 품질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야 한다. IT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