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가 원화마켓 재 오픈을 위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신고 접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고팍스는 지난달 15일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제휴에 성공했다. 특정금융법은 가상자산 사업자가 원화마켓을 운영하려면 실명계좌를 획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FIU는 변경 신고서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사업자에게 수리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만약 추가 심사가 필요할 경우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고팍스는 빠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가 사업 전 부문 인력 충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전북은행 계좌와 투자유치 등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신입 및 경력 정규직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개발직군 9부문(BackEnd, FrontEnd, DevOps, Data, Android, iOS, QA, Scrum Master, 기술전략),과 일반직군 7부문(사업개발, 마케팅, 재경, 자금세탁방지, 고객지원, 리쿠르터, 개인정보보호)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스트리미는 성별, 나이, 경력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입사하는 직원에
실명계좌 제휴로 빅5 가상자산 거래소 진입의 기반을 닦은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가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투자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이제는 경영권 방어라는 부담을 지게 된 것이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인베스트먼트는 스트리미에 100억원을 투자, 지분율 2.9%를 확보했다. 투자 규모를 환산하면 스트리미의 기업가치는 3500억원대로 추산된다. 2015년 5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7년새 7000배 가량 성장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 벤처캐피탈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도
"우리 금융 시스템을 재창조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의 이준행 대표(사진)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하 실명계좌)을 확보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준행 대표는 지난 20일 고팍스 블로그에 "수 많은 분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저희는 큰 빚을 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금융 시스템을 재창조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팍스는 15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제휴 계약에 성공했다.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심사 수리를 마치면 원화마
고팍스는 고파이의 누적 모집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파이는 고팍스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예치서비스다. 고파이 이용 고객은 가상자산을 예치해 예치 기간동안 이자 수익으로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다. 고팍스가 발표한 ‘2021 스트리미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고파이 누적 모집금액은 1조249억원, 누적 이자 지급액은 57억원으로 나타났다. 고파이 참가인원 수는 7391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참여금액은 2948만원이다. 고파이는 총 15개 가상자산 예치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74회에 걸쳐 예치서비스를 진행했
트래블룰과 관련한 은행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코인을 이전할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파악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정이다. 국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에도 ‘트래블 룰’이 포함돼 있다.12일 IT조선이 개최한 ‘가상자산 법제화 및 개선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마무리 순서인 패널 토론에서 트래블룰의 문제점을 ‘은행의 과도한 우려’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로 인해 발생할 출금 정지와 국내외 업체간 공조의 어려움을 지적했다.최근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