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마약류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선제적 관리·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일 ‘2022 국내외 신종마약류 현황 및 국가별 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 논의 내용은 ▲마약류 지정을 위한 과학적 평가 방법 ▲국내 신종마약류 최신동향 ▲신종마약류 탐지 분석법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한 모발 검사 ▲이탈리아, 벨기에에서 증가하는 신종마약류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이다.심포지엄에서는 파스칼 킨츠(Pascal Kintz)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법의학
삼성전자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2(EuroCucina 2022)'에 참가하고, 개막 당일 ‘삼성 비스포크홈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유로쿠치나는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의 일환으로 격년 개최되는 행사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시장에 도입되는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는 자리다"라며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경험의 확장, 시간의 확장을 더한 비스포크 가전을 세계에 본격
하이트진로는 17일 ‘진로(JINRO)’ 브랜드 해외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럽 현지인 대상의 문화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어 참이슬 체험 기회를 높인다는 전략이다.하이트진로의 2021년 유럽 수출액은 전년 대비 44% 높아졌다. 하이트진로는 4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JIN엔터테인먼트가 독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순회, 주최하는 클럽이벤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후원하고 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뮌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15개 도시에서 35회에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 조사 기관인 ITQF가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 세계 500대 기업·브랜드의 편의성을 조사한 결과다.삼성전자는 ITQF가 실시한 ‘최고의 가격 대비 품질 2022’조사에서 에어컨 부문뿐 아니라 대형가전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히트펌프 보일러 부문에선 2위에 선정됐다.에어컨 부문에선 직바람 없는 무풍에어컨이 사용 편의
휴젤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의약품청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휴젤은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을 시작으로 올해 티어1(Tier1)에 해당하는 주요 11개국과 티어2(Tier2)에 해당하는 13개국까지, 연내 유럽 24개국 진출 완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유럽 최대 톡신 시장인 영국과 프랑스, 이번 이탈리아를 포함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휴젤은 유럽 미
레고그룹은 25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쿠터 ‘베스파'를 레고로 재현한 ‘레고 베스파 125(LEGO Vespa 125, 제품번호 10298)’ 세트를 3월 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레고 베스파는 오리지널 베스파 스쿠터의 상징적인 파스텔 페일 블루(Pastel Pale Blue) 색상부터 1960년대 이탈리아 번호판과 베스파 로고까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곳곳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탈부착식 엔진커버와 조립식 엔진, 작동 가능한 조향 장치, 받침대 등 실제와 가까운 엔지니어링 장치도 갖췄다. 이 밖에도 꽃바구니, 여분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때 기기 성능을 고의로 낮췄는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의 이런 행동이 악성 프로그램이었다고 판단했다. 법에 따른 증거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과거 형사 고발 때와 달리 이번엔 애플에 대한 처벌 가능성이 60~70% 더 커졌다고 전망했다. "아이폰 성능 낮춘 애플, 국내 소비자에 손해배상해야"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오전 서울강남경찰서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다니엘 디시코 애플코리아
아이폰 배터리 성능을 고의 지연한 애플이 2022년 추가 고발 위기에 처했다.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이유로 2022년 1월 중순 애플을 형사 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정보통신망법 제48조 2항을 근거로 강남경찰서에 애플을 고발할 계획이다"라며 "법무법인 자문 결과 애플이 해당 조항이 위반한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정보통신망법 제48조 2항은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정보통신시스템, 데이터 또는 프로그램 등을 훼손·멸실·변경·위조하거나 그 운용을 방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국 국민이 매달 지불하는 시청료 수준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해외에서 내는 시청료와 비교할 때 지나치게 낮은 편이다. 방송사의 주 수익원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적다보니 플랫폼 업체와 콘텐츠 사업자 간 갈등이 빈번히 발생한다. 플랫폼 업체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아야 콘텐츠 업체에 돌아가는 대가도 커질 수 있는데, 현재로는 어려운 상황이다. 방송 생태계에서 악순환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국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콘텐츠 사업자의 투자 회수율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야 건강한 시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 업체 ‘이탈리(Eataly)’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의 순환·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이다.그린피는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를 갖는다. 입점 업체는 물론 입점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까지 친환경과 연결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삼성전자는 그린피의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통과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뮨메드는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hzVSF-v13’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hzVSF-v13’는 당초 만성 B형 간염과 중증 인플루엔자(독감) 폐렴 치료제로 개발되던 후보물질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이뮨메드 관계자는 "hzVSF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한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네 번째로 임상2상 IND 승인을 얻게 됐다"며 "이르면 내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뮨메드는 올해 1분기 국내 식품
풀무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장 인기있는 노엣지 시그니처 피자로 구성한 한정판을 출시한다. 쿠팡이츠는 ‘따뜻함을 나누는 모두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온라인 전통시장 특별전을 연다. 이케아 코리아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이케아 라이브 (IKEA Live)’를 선보인다. ◇ 유통가 신제품풀무원, ‘노엣지 피자 크리스마스 에디션’ 2종... 25일까지 한정 판매풀무원식품은 ‘노엣지 피자 크리스마스 에디션 2종’을 25일까지 한정 출시한다. ‘노엣지 피자 크리스마스 에디션’ 2종은 노엣지 피자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 ‘
기존 독일·영국 이어 스페인에 오픈 내년 상반기에 프랑스·핀란드에도 개소 유럽직구 급증 맞춰 공격적 투자 나서해외직구몰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코리아센터는 스페인 물류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프랑스와 핀란드에도 물류센터를 추가로 오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스페인 물류센터는 총면적 4959m²(약 1500평 규모)로 하루 1만건의 물류를 처리한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하며, 마드리드 국제 공항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자라, 마시모두띠, 빔바
LG전자가 이탈리아 중심지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인다.LG전자는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아차 카브로 광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을 열었다고 밝혔다. 쇼룸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100제곱미터(m2) 규모다. 쇼룸 인근의 브레라 구역은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리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 명소다.LG전자는 빌트인 주요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고자 쇼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럽은 밀레와 가게나우 등 정통 빌트인 브랜드의 본고장이다. 주방 면적이 좁다 보니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주방 브랜드와 만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LG전자는 몰테니앤씨 S.P.A.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몰테니앤씨 S.P.A.는 1934년 안젤로 몰테니가 이탈리아에서 창업한 가구 회사인 몰테니그룹의 자회사다. 명품 주거용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와 주방용 가구 브랜드 다다를 운영한다.양사는 MOU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LG 시그니처, 몰테니앤씨, 다다 등 3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마케팅과 전시, 프로모션, 제품 개발
이탈리아 의회가 자국 자동차 산업 지원을 위해 내연기관차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의회는 유로6 기준에 부합하는 내연기관차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의회 하원 예산위원회가 의결한 법률안에 따르면 올해 8~12월 로마에서 4만유로(한화 약 5390만원) 이하의 유로6 자동차를 구매하면 3500유로(약 470만원)의 보조금이 제공될 예정이다.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전기차 등 전동화된 친환경차에 집중됐다. 2010년대 초반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의 자체 개발 시도를 중단한다. 데이터를 확보하는 방식 대신 애플과 구글이 제시한 데이터 분산형으로 선회하기 위해서다. 기술 장벽과 개인정보 보호 침해 우려 등이 이유다.18일(현지시각) BBC와 테크크런치(Techchrunch)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블루투스 기반 중앙집중형 추적 모델에서 애플과 구글이 제시한 분산형 추적 모델로 개발 방식을 변경한다. 앞서 영국 공공의료서비스인 국민보건서비스(NHS)는 4월 블루투스 기반 ‘접촉 추적 앱(Contact T
"클라우드가 세상을 구한다."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3일 열린 ‘AWS 서밋(Summit) 2020’에서 클라우드 기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의 시기를 보내는 세계 곳곳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덕분에 재택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착한 아이디어를 실현화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AWS 서밋은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능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
80년간 50만장이 넘는 사진을 남긴 이탈리아 베테랑 사진작가 ‘토니 바카로(Tony Vaccaro)’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극복했다고 11일(현지시각)밝혔다.2020년 97세가 된 토니 바카로는 2차 세계대전을 비롯, 여러 역사적 현장에서 사진을 남겼다. 프랑스 군인이 전쟁 승리 후 소녀에게 키스하는 ‘해방의 키스(The Kiss of Liberation)’가 그의 작품이다. 전쟁 이후에는 파블로 피카소, 존 F 케네디, 엔초 페라리 등 유명 인사의 포트레이트(인물 사진) 및 패션 사진가로 이름을 날렸다.그는 4월 자신이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공장이 재가동에 돌입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4일부터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생산 재개는 지난 4월 26일 발표된 이탈리아 정부의 새로운 행정 명령에 따른 조치다. 람보르기니 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 조치를 마친 후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3월 13일 노사 공동위원회의 결정으로 생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생산 중단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산소호흡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