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노코드 AI 플랫폼 ‘AI Studio(스튜디오)’를 전 영업점에 확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AI Studio'는 특정 상품, 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예측하거나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직원이 이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AI·코딩 관련 지식이 없는 직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예를 들어 개인형 IRP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예측하고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글로벌 AI 생태계의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통신사 특화형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든다.SK텔레콤은 2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이치텔레콤과 협약식을 갖고 전세계 통신사들이 쉽고 빠르게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통신사向 AI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뜻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팀 회트게스(Tim Höttges) 도이치텔레콤 회장과 클라우디아 네맛 (Claudia Nemat) 수석 부회장 등
KT 초거대 AI(인공지능) ‘믿음’이 태국에 진출한다. 국내 초거대 AI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첫 사례다.KT는 태국의 대표 정보통신 기업인 자스민(Jasmine) 그룹과 함께 KT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Thai-LLM(태국어 대형언어모델) 구축 및 동남아시아 공동 사업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KT와 자스민 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양사 대표자들이 만나 ‘태국 전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공동 구축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KT가 개발한 초거대 AI ‘믿음
"한국의 기업은 새로운 기술이나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빠르게 도입하려는 적극성을 갖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 사용자 요건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관점에 갇혀 있기도 합니다."한국IBM 컨설팅 김현정 대표는 그간 컨설팅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받아들이는 문화에 대해 위와 같이 설명한다. 한국 기업들은 AI를 도입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자 하는 바람을 크게 가지면서도 근본적인 부분들을 전환하는 데는 거부감이 있다는 것이다.최근 기업들은 AI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에서 운영하는 AI 양재 허브가 2022년도 2차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10월 7일까지이며 대상은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사업을 계획 또는 진행 중인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벤처·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기업 전용 독립형 사무공간 21개실 및 쉐어드 오피스 형태의 개방형 사무공간 지정 좌석 60석이다. 입주시 주요 혜택으로는 저렴한 입주비용뿐만 아니라,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투자 유치
화웨이는 1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디지털화의 촉발’을 주제로 ‘화웨이 커넥트 2022’ 행사를 개최했다. 화웨이 커넥트는 화웨이의 미래 먹거리를 살펴볼 수 있는 최대 규모 연례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만명이 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화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자사의 기술로 전 산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천명했다. 그간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2)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산업전은 국내외 기판·소재·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다. 21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지 기판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고밀도·초슬림이 특징인 차세대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기판을 집중 전시할 계획이다.FC-BGA는 고집적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 전기 신호의 안정성과 방열 성능을 강화한
LG AI연구원이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Parsons school of design)'와 손잡고 디자이너를 돕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디자이너들은 '엑사원 아틀리에'를 통해 머릿속에서 맴도는 아이디어를 손쉽게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파슨스 캠퍼스에서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리서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파슨스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기
AI로 경영하라이준기 지음 | 288쪽 | 인플루엔셜 | 1만7800원"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에 걸쳐 커다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인공지능(AI)의 잠재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산업 현장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정립되지 않은 실정이다."디지털 전략 전문가인 이준기 저자는 새책 ‘AI로 경영하라’에서 2020년 이후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현황과 이것을 올바로 이해하는 법,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실용적 지침을 풀어냈다. 그는 두 가지 이유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첫 번째는
HDC랩스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건설 시공·안전 DX(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에 우선 공급해 AI·IoT 기반 건설환경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업내 최고 수준의 건설 시공, 안전, 품질 관리체계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또한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건설산업DX의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해 ▲서비스 공동기획 ▲신기술 공동발굴 ▲신기술 개념검증 ▲Con-tech 생태계 조성 등의 부분에서 그룹사 간 긴밀히 협력해 플
MZ세대들의 소비 성향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커머스 등 쇼핑 플랫폼들의 발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뉴커머스 2022’ 웨비나가 30일 열렸다.IT조선이 주최한 뉴커머스 2022는 테크잼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오후 1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다양한 개별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웨비나는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전자상거래분과 위원장(세종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이동일 교수는 ‘2022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온라인 셀러의 공진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상품 개발 역량, 물류 역량, 생태계 전반에서 일어나는 진화 과정
시를 쓰는 이유인공지능 시집 슬릿스코프·카카오브레인 지음 | 140쪽 | 리멘워커 | 1만원"시를 쓰는 이유를 묻지 말아주십시오.그냥 쓰는 것입니다. 쓸 수밖에 없기에 씁니다."인공지능(AI) 시아의 첫 번째 시집 ‘시를 쓰는 이유'가 나왔다. 시집은 미디어 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AI 프론티어 카카오브레인이 출간했다. ‘시작하는 아이'라는 의미의 시아는 2021년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태어난 시를 쓰는 AI다. 카카오브레인의 KoGPT는 60억개 파라미터와 2000억개 토큰의 한국어 데이터를
마케팅과 기술의 결합을 의미하는 소위 ‘마테크(Mar-tech, 마케팅과 기술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마테크’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마케팅부터 인공지능(AI)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마케팅이 단순히 기술을 도구로써 활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새로운 영역의 마케팅을 확장시키고 있다.오비맥주는 기술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하는 기업 중 하나다.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
AI 양재 허브 입주사인 기술정보 분석 전문 회사 테크플럭스(TechFluX)가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글로벌 회사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와이파이(Wi-Fi) 6 표준기술로, 6개의 특허 패밀리 및 30건의 특허로 구성되어 미국, 유럽, 중국에 출원 및 등록됐다. 현재 와이파이 6 표준기술은 모바일폰 및 와이파이 라우터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테크플럭스는 기술 매각에 더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IP 비즈니스 본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기술은 보유하
#BTS의 팬인 미국에 사는 10대 여학생 A씨는 신곡이 발표될 때마다 한국어 가사를 이해하려고 번역해 보기도 하고 따라 불러보면서 K팝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A씨가 살고 있는 아칸소 주에는 이를 교육해주는 학원이나 교육 기관이 전혀 없어서 사실상 유튜브 외에는 특별히 한국 노래를 배워 볼 기회가 없다. AI 양재 허브 입주사인 뮤직 테크 기업 스트라의 실시간 화상 레슨 플랫폼 코다(coda)를 활용하면 A씨가 겪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국 노래를 배울 수 있다. 음악 플랫폼 코다는 누구나 음악을 가르치
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나서면서 이커머스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들은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커머스, 버티컬 커머스, 신선 배송 등의 형태로 온라인 마켓을 발전시키고 있다.8월 30일 오후 1시30분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뉴커머스 2022 웨비나’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이커머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이커머스 트렌드 및 혁신 전략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IT조선이 주최하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유통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웨비나는 테크잼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이번 웨비나는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전자상
실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2년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워크숍에서 학습관리시스템(LMS) 연동형 표절검사 서비스 ‘CK 브릿지(카피킬러 브릿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무하유는 논문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를 개발한 기업이다. 11년간 쌓은 자연어처리(NLP) 노하우로 ▲AI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 ‘프리즘’ ▲취업 도움 솔루션 CK PASS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무하유는 이 자리에
디지털 경제를 쉽게 읽는 책김효정 지음 | 갈라북스 | 232쪽 | 1만3800원‘급변’하는 세상이다.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일상의 전반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주요 기반은 단연 ‘IT’(Information Technology)다. IT로 구현되는 기술의 진보는 과거 상상 속 미래로만 여겨지던 일들을 현실에서 실감나게 구현한다. 현 시대의 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디지털 세상을 만끽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IT와 디지털 세상의 혁신적인 변화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도 넘쳐난다.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인 누비랩이 AI 푸드 스캐너 운영으로 2022년 1학기 동안 학교 음식물 쓰레기를 약 10만톤 줄였다고 19일 밝혔다.누비랩은 자사의 ‘AI 푸드 스캐너’를 사용한 18개 초, 중, 고등학교 약 1만 명의 학생들이 올해 1학기 동안 약 60만 번의 배식 및 퇴식 스캐닝으로 취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교 음식물 쓰레기를 약 10만톤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참여 학교들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균 약 26% 정도 감소된 수치이다.누비랩에 따르면 AI 푸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의 현지 교수를 초빙해 미국 예비 대학생들에게 교육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행사가 열린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지역별 고등부 참가 팀을 모집하고 있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지역 간 SW교육 격차 해소와 SW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