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기후 변화에 맞설 우군 역할을 맡았다. 재난 예측 정확도를 높여 피해를 줄인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10일(현지시각)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세계는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는 산불과 강풍으로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가 불에 탔다. 태풍과 토네이도 강도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자연재해 규모가 과거보다 커지고 예측이 어려워진 셈이다.기업은 재해 예측을 위해 기술력을 높였다. 콤푸타 이머징 비즈니스 솔루션(Compta
[IT조선 차주경] 취미에서부터 재난구호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 드론과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3D 프린팅. IT 시대를 이끄는 두 기술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3D 프린팅과 드론의 융합 사례는 해외에서 다수 보고됐다. 해외 3D 프린팅 메이커들은 개인이 직접 3D 프린터로 드론을 만들 수 있도록 모델링 파일을 공개하고 있다. 모델링 파일로는 드론 외장 케이스, 프로펠러 또는 브라켓 등의 액세서리, 심지어 드론 본체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드론 본체를 3D 프린팅하면 기기 크기를 줄이거나 활용 용도에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