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최대 상용차 기업 이스즈자동차에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고 6일 공시했다. 회사는 "전체 매출액이나 판매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와 트럭 전동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스즈는 준중형트럭 '엘프'의 전기트럭 모델을 2023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4년간 이스즈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최대 상용차 업체인 이스즈자동차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와 트럭 전동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이스즈는 준중형트럭 '엘프'의 전기트럭 모델을 2023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4년간 이스즈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는데, 납품 예상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이스즈는 트럭이나 버스 등 상용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21년 일본 내 시장점유율이 33%다. 이스즈의 대표 준중형트럭 엘프는 일본, 북미
SK하이닉스는 ARM 공동인수 검토 보도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RM 공동인수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공시했다.SK하이닉스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ARM 공동인수 검토 보도에 관해 31일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앞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0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 기업 영국 ARM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박 부회장은 "ARM은 한 회사가 인수할 수 있는 기업은 아니다"라며 "전략적 투자자(SI)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