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 실증실험에 나선다.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합의했다.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인천공항에서 ▲주차로봇 기술검증 ▲주차로봇 시범운영 ▲대(對) 소비자 서비스 등 스마트주차시스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센터에서 화물을 이동하고 적재하는 과정과 주차장 관리 환경이 비슷한 점에 착안, 무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주차 시스템 실증에 나선
KT가 호텔로봇에 이어 주차로봇 시장도 넘본다.KT는 15일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와 5G 주차로봇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T는 주차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5G 통신망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주차관제 시스템도 적용하는 등 주차로봇의 관제시스템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부천산업진흥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로로봇테크와 지난해부터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시험운영과 성능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