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 통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바로 ‘세계 최초 5G시대’ 구현이다. 한국 통신 기술 경쟁력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우리에게는 기회다. 높아진 통신 강국 위상을 활용해야 한다. 5G 인프라뿐 아니란 관련 장비부품 글로벌화의 기회다. 잠재력은 충분하다. 수많은 통신부품장비 기업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준비해왔다. IT조선은 통신 강국 코리아 명성을 높일 통신장비부품 강소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5G 대표 통신장비기업 케이엠더블유(KMW)는 올해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 지난해 6848억원 매출을 달성
이통3사의 기업가치가 5G 상용화 후 뚝 떨어졌다. 설비투자비(CAPEX)·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실적 부진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5G 통신장비·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의 가치는 크게 올랐다. 이통사에 5G 장비를 공급하는 대기업과 협업으로 한국 및 글로벌 통신시장에 납품하는 제품이 늘며 수혜자로 올라섰다. 27일 한국거래소(KRX) 통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시가총액은 31조9333억원(1월 23일 기준)이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한 2019년 4월 3일 시가총액(33조1155억원) 대비 1조1822
삼성전자와 일본 이통사 KDDI의 5G 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국내 통신장비·부품업체가 웃는다. 삼성전자 5G 통신장비의 글로벌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자사 매출 및 공급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1일 삼성전자, 통신장비업계 등에 따르면 KDDI는 노키아, 에릭슨을 비롯해, 삼성전자를 5G 장비 공급사로 선정했다. KDDI는 LTE 구축 당시에도 삼성전자에 장비를 납품받았다. 삼성전자가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KDDI에 공급하는 장비는 20억달러(2조3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국내 기업인 케이엠더블유(KMW), 에이스테크,
5G 시장 규모는 2026년 1400조원에 달할 예정이다. 세계 첫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통신 분야 중소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 210조~280조원(15~20%)의 매출 구조를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차관은 2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견 5G 장비제조사 케이엠더블유(KMW) 본사를 방문했다. KMW는 유무선 통신장치, 응용장치(RF스위치, 필터), 이동통신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
국내 무선주파수(RF) 전문기업 케이엠더블유(KMW)가 노키아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5G 기술력을 뽐낸다. KMW와 노키아의 이번 협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평가 받는다.KMW는 노키아와 5G 기술협력 및 공동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KMW가 노키아와 공동개발한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매시브 마이모)는 5G 핵심 장비 중 하나다. 전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신호의 세기를 강화하는 '빔포밍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안테나를 결합한
글로벌 시장에서 펼쳐지는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조치로 한국 통신장비 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대기업에 통신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들은 최근 납품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신장비 업계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와 쏠리드, 다산네트웍스, 에이스테크, 오이솔루션 등은 해외 시장에서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미국 무역제재 대상 지정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다. 케이엠더블유는 5G 기지국에 쓰이는 ‘매시브 마이모(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를 상용화했다. 현재 이 제품은 노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