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유튜브 쇼츠’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키로 했다. 수익 공유 시점은 2023년 초다. 이는 창작자를 확보해 쇼츠 등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숏폼 강자로 급부상한 틱톡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2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닐 모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크리에이터 행사 ‘메이드 온 유튜브’에서 쇼츠(숏폼 콘텐츠) 수익 일부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튜브 쇼츠 피드 사이에는 영상 광고가 삽입된다. 유튜브는 이 수익의 45%를 쇼츠 조회수에 따라 창작자와 공유한다. 음악 라이
넥슨이 히트2 출시와 함께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이용자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용자 반발감을 키운 BJ(1인 미디어 진행자) 프로모션 마케팅을 대신해 자정 방안을 내놨다며 게임 업계 마케팅 트렌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반대 입장에서는 이벤트 혜택이 일부에만 한정될 수 있는데다가 후원 자체가 목적이 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프로모션 논란 해소할 대안될까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히트2 출시를 앞
틱톡이 성인 전용 라이브 방송 기능을 도입한다. 미성년자가 성인 대상 콘텐츠에 노출되는 걸 방지하고 일부 크리에이터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다. 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은 만18세 이상 성인만 방송에 들어올 수 있는 라이브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시청자 층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이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콘텐츠의 방송을 허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틱톡은 성 또는 폭력에 관한 자사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면 이를 중단시킨다. 틱톡 측은 "일부 크리에이터는 특정한 연령대
삼성전자가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 등 콘텐츠 창작자를 겨냥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을 20일 국내에 출시했다.신제품(32인치·27인치)은 UHD(3840×2160 화소) 해상도를 지원한다. 그래픽 디자이너나 디지털 아티스트, 사진작가 등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콘텐츠를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정밀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별도의 차광 후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각국의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 1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MZ세대 등 미래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LG에너지솔루션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함이다.배터리더스는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를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 리더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된 선발 과정에서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자단에 뽑혀 최근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공식 활동
KT스튜디오지니는 크리에이터 레이블인 점보필름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점보필름 지분의 30%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KT스튜디오지니는 앞으로 점보필름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점보필름은 2020년 4월 설립된 크리에이터 레이블이다. SBS 드라마인 ‘원더우먼'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tvN 드라마 ‘나빌레라'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 등을 주축으로 여러 흥행작을 보유한 곳이다.KT스튜디오지니는 이번 지분 투자로 국내 제작사와 상생하는 위드(with) KT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KT
CJ는 글로벌 팬덤 사업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CJ의 K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양사는 ‘비스테이지’를 활용한 팬덤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
구글이 서비스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가 국내서 논의되는 망 사용료 지급 이슈에 우려를 표명했다. 관련 법안인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내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경고도 더했다.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20일 유튜브 공식 한국 블로그에 ‘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전하는 망 이용 관련 법안에 대한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아난드 부사장은 해당 글에서 국내에서 논의되는 망 사용료 지급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유튜브가 한국 크리에이터에게 투자하는 기회를 저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가 형성되고 있다.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다. 다만 이들은 특성상 어린 연령대가 많고 수익이 불규칙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씬파일러(주부, 학생 등 금융 거래가 거의 없어 금융 이력이 적은 이들)인 셈이다. 이에 이들을 주목한 스타트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는 크리에이터…성공률은?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상당하다. 크리에이터는 영상, 음악, 소설, 그림, 만화, 디자인, 팟캐스트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게임 업계 전반의 복지 향상과 문화 산업 전반의 발전을 가속화하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각 사업 분야 상호 지원 ▲상호 간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 ▲다양한 연계 산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 등이 골자다.양사는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튜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3D 제작 툴의 사용 방법을 대중에 알려주는 튜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는 온라인 강의
NFT 열풍이다. NFT 예술 작품이 천문학적인 가격에 거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NFT 접목으로 파생될 경제적 가치가 부각된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 NFT화가 이뤄지면서 창작자의 권한과 힘이 강화될 수 있다는 장밋빛 미래도 전망된다. 창작자는 NFT를 통해 영구적인 재판매 수수료를 청구하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반대로 투자자의 경우 NFT 구매 전,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해당 NFT의 권리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NFT 창작물을 매수한 투자자로서는 충분한 값을 치렀으니, 작품의 모든 권리를 취득했다고 생각할
카카오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 이용자가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는 ‘응원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음mm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문화의 확산 속에 카카오가 지난 6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소셜 오디오 플랫폼이다.카카오는 음mm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오디오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후원 기능인 ‘응원하기’를 도입했다.이용자는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크리에이터의 프로필 화면에서 팔로우 버튼 옆 ‘응
플랫폼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틱톡과 페이스북, 유튜브는 커머스 사업을 시작하고 넷플릭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다.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타다를 인수하면서 모빌리티 시장을 넘본다. 쿠팡은 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플랫폼 경제 특수성 반영 "과거와는 다르다" 플랫폼 기업이 원사업 경쟁력 강화에만 매진하지 않고 끊임없이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플랫폼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이미 구축했던 시장 내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확보한 다음,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인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 기능을 베타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캐나다 등을 시작으로 수 주 내에 세계 iOS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 팔로우 기능을 공개할 계획이다.크리에이터는 슈퍼 팔로우를 통해 월 2.99달러(약 3500원), 4.99달러(약 5800원) 또는 9.99달러(약 1만1500원)의 구독료를 책정할 수 있다. 구독자(슈퍼 팔로워)는 크리에이터의 독점 콘텐츠, 콘텐츠 미리보기, 슈퍼 팔로워 배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현재 슈퍼 팔로우 기능은 iOS 버전 트위터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한 스타들과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소식도 나올 예정이다.넷플릭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TUDUM은 글로벌 스타와 크리에이터가 모여 엔터테인먼트 재미를 공유하는 넷플릭스 첫 행사다. 유튜브 공식 채널과 트위터, 트위치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넷플릭스는 70여편의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등을 포함해 새로운 소식, 예고편, 독점 클립 영상 등을 TUD
SK하이닉스가 연초 국내에 선보인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SK하이닉스는 2TB(테라바이트) 용량의 소비자용 SSD '골드(Gold) P31' 제품을 국내와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골드 P31는 PCIe(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방식의 고성능 SSD다. 3세대 제품군 중 최고 수준의 순차 읽기(초당 3500MB)와 순차 쓰기(초당 3200MB) 처리 속도
스트리밍 방송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용 장비 전문 브랜드 엘가토가 크리에이터들의 책상 환경을 전문가급 콘텐츠 스튜디오처럼 만들 수 있는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엘가토의 이번 신제품은 ▲XLR마이크를 C타입 USB로 연결하는 마이크 접속 인터페이스 겸 디지털 오디오 믹서 ‘웨이브 XLR(Wave XLR)’ ▲교체 가능한 전면 플레이트와 탈부착 가능한 C타입 USB 케이블 및 새로운 디자인의 스탠드를 채택한 지닌 방송 컨트롤러 ‘스트림덱(Stream Deck)’ ▲최적의 데스크톱 마이크 배치를 위한 ‘웨이브 마이크 암(Wave Mic A
소니코리아가 브이로거 및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어울리는 위한 알파(Alpha) 시리즈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모델 ‘알파 ZV-E10(이하 ZV-E10)을 출시한다.ZV-E10은 약 343g(배터리 및 메모리카드 포함)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소프트스킨 및 제품 쇼케이스 모드 등 브이로그에 유용한 기능들을 탑재해 입문자도 손쉽게 평범한 일상 순간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ZV-E10은 APS-C 타입 242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BIONZ X
재료 물질을 한 층씩 쌓아 올려 3차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는 오늘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극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복잡한 제조 설비 없이 3D 프린팅만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 새로운 제품의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제조 기술로는 불가능한 복잡한 3차원 구조물도 만들 수 있으며, 용도나 사용처에 따라 크기나 사양을 조금씩 바꾸는 맞춤형 생산도 가능하다.최근 수년 동안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방식의 단순하고 저렴한 보급형
사용자가 인공지능(AI)과의 협업으로 직접 선호 음악을 목록화해 테마리스트를 꾸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는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는 AI 기반의 사용자 참여형 플레이리스트다. 플로 사용자가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의 취향을 담은 테마리스트를 꾸리면서 AI 추천 기술에 도움을 받는 식이다. 테마리스트를 만든 후에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이새롬 플로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반전 취향을 가진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부터 숨겨진 선곡 장인까지 크리에이터 테마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