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금융기관이 보이스 피싱 관련 스마트폰 뱅킹으로 발생한 대출 사기사건에 대해 상당부분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빼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폰 뱅킹으로 소비자 명의의 예금담보대출을 받은 후 현금을 인출해 간 사건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에 손해의 80%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1년 12월 30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각 금융기관에 인터넷·전화로 대출 신청 시 콜센터 영업시간 중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하면서 2분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내놓은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6월 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모바일뱅킹 고객 수는 3천2만명(동일인 중복합산)이다. 1분기 2천711만명보다 291만명 늘어난 수치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가 1천679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13만명(22.9%) 늘며 고객 증가세를 주도했다. 인터넷뱅킹용 집적회로(IC)칩을 휴대전화에 내장해 사용한 고객 수는 440만명으로 같은 기간 0.4% 줄었다. 피
지난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이 700%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1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스마트폰 모바일 뱅킹 자금이체 금액은 3천72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698.1% 확대된 것이다.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2009년 12월 시작돼 2010년엔 470억원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등록고객 수로 보면 2010년 261만명에서 지난해 1천36만명으로 297% 증가했다. 카드 이용금액은 하루 1조7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7% 증가했다. 건수로는 하루 2천342만건을
우리은행이 금융결제원 은행 공용 스마트폰 뱅킹솔루션과 별도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OS 기반의 독자 솔루션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용 뱅킹솔루션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재테크 등 프리미엄 서비스와 마케팅을 강화해 모바일 고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뱅킹족을 잡기 위한 은행 간 독자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 경쟁이 촉발할 전망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자체 스마트폰 기반 뱅킹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하고 주요 SW전문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이달 사업자를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독자 뱅킹솔루션을 한 달
LG데이콤과 KB국민은행이 28일부터 인터넷전화 myLG070을 통해 ‘KB WISE 폰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KB WISE 폰뱅킹’ 서비스는 국내 최초의 문자와 음성안내가 결합된 인터넷전화 기반의 폰뱅킹 서비스다. myLG070 전용 와이파이폰에서 KB국민은행 전국대표번호(1644-9999)로 전화를 걸거나, myLG070 무선콘텐츠서비스인 아이허브에 접속해 WISE 폰뱅킹 이용 메뉴를 클릭하면 송금,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는 동시에 실시간 문자안내로도 확인,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