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레이저 프린터 15종과 토너 37종에 대해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인증하는 친환경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은 제품의 생산과정의 각 단계에서 자원 및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고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제품을 선별, 친환경상품임을 공인하는 것으로 한국HP는 절전, 저소음, 오존방출량 저감 및 친환경설계의 부문에서 프린터 15종 및 폐기물 감소 부문에서 37종의 토너 제품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취득했다. 

한국HP는 2005년부터 도입된 정부환경인증을 위해 제품 테스트 등 준비해 왔으며, 향후 조달제품을 우선으로 프린터 및 프린팅 소모품 전 제품으로 확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친환경인증을 받은 HP제품은 다음과 같다.

- 흑백 레이저 프린터 7종 - HP 레이저젯 1022n, 1160, 1320n, 2410, 2420d, 4250dtn, 4350dtn
- 컬러 레이저 프린터 7종 - HP 컬러레이저젯 1600, 3000dn, 3600dn, 3800dn, 4700dtn, 5550dt, 5550dtn
- 컬러 디지털 복합기 1종 - HP 컬러 디지털복합기 4730mfp

등 프린터 총 15종과 HP Q7516A, Q5951A를 비롯한 토너 37종이다.  

한국HP는 환경인증을 받기 위해프린터와 카트리지 등 선정된 제품에 대해 한국 정부의 인증 기준에 따른 친환경 설계 및 제작을 진행해 왔다. 또한  올 초부터 HP의 카트리지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인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전국 38개 잉크 토너 교환점 및 165개 프린터 서비스 지정점을 환경 파트너로 새로 선정해 채널을 통한 잉크카트리지와 토너 회수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한국HP는 보상판매 및 서비스센터를 근간으로 구제품 회수 및 재활용 인프라를 구축해, 업계 리더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레이저 프린터 전 제품군에 대해 보상판매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조태원 부사장은 이번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한국HP의 제품우수성은 물론 친환경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품의 설계 및 생산에서 회수와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HP의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한 프린트 카트리지 회수 및 재활용을 강화해 고객이 손쉽게 회수와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나와 정보팀 이준문(blog.danawa.com/jm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