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신학기를 앞두고 중고생용 가방과 초등학생용 가방을 각각 출시했다.

먼저, ‘휠라 키즈(FILA KIDS)’는 과일과 체크 무늬, 사각 퀼팅 등을 활용하여 학년별로 이원화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최대화한 초등학생용 신학기 가방을 선보였다.

신체에 닿는 부분인 어깨 멜빵과 등판 부분에 땀을 신속히 건조시키는 에어메쉬(air mesh) 소재와 쿠셔닝이 좋은 내장재를 사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필통을 비롯, 시간표와 지퍼 주머니 등을 함께 구성해 실용적인 면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
 


신발 주머니를 포함해 총 17가지 디자인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책가방이 6만 8000원~8만 3000원, 신발 주머니는 2만 8000원~3만 5000원선이다.

여아를 위해 출시한 딸기 무늬의 가방은 이미 거의 판매가 끝나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휠라(FILA)’는 10대를 겨냥한 전속 모델인 아이돌 그룹 빅뱅을 활용한 ‘빅뱅 스페셜 라인’을 출시했다. 빅뱅 신학기 가방은 빅뱅의 역동적이고 실험 정신이 강한 이미지를 활용한 모티브를 개발, 심플한 세련미와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비롯한 모노톤을 주로 사용했으며,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고, 어깨끈 부분을 신기술인 엠보싱 몰딩 방식으로 처리해 착용감이 좋고 보기에도 깔끔하도록 했다. 가격은 5만원에서 9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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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진향희 기자 io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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