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우징, 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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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2.01 18:06 | 수정 2007.02.01 18:54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유선인터넷 사이트를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이 이동통신의 새로운 킬러앱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LG경제 연구소가
밝혔다.


최근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확산과 함께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유선인터넷 사이트를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EV-DO Rev. A, HSDPA, WiBro 서비스는 데이터 전송 성능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대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킬러앱 부재는 서비스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풀브라우징이
그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미 유럽과 일본 등 통신서비스 선진국의 통신사업자들은
풀브라우징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실제로 독일
최대 이동통신사인 T-Mobile은2005년 풀브라우징 서비스인 ‘웹엔워크’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가입자당 데이터 매출이 두 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풀브라우징은 휴대폰 산업에 영향을 미쳐 최근의 폼팩터
중심의 휴대폰 시장경쟁 상황에서 기능성의 중요도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휴대폰 시장의 경우 3세대 서비스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의 기능성 측면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니즈가 크지 않았다. 이는 3세대
서비스가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 요인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풀브라우징을 편리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3인치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사양의 프로세서, 메모리
등이 필요하다. 또한 휴대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현재의 모습과는 달리 터치패드
방식의 지원이 필수화 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풀브라우징의 확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요금제. 다행히 무선인터넷 요금제는 점차 인하 될 것으로 예상되어 풀브라우징 확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선인터넷 사용을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비싼 요금제다.


하지만 최근 무선인터넷의 요금제에 최근변화가 일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 유도와 통신사간의 경쟁 심화에 따라 이동통신 3사 모두 무선인터넷
요금을 20~30% 정도 이미 인하하였다. 또한 휴대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정액요금제가
시도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동통신사들은 향후 미래 주요 수익원이 될 데이터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대폰을 비롯한 기술적인 지원도 풀브라우징의
확산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인터넷 사이트들이 휴대폰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게 효과적으로
최적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및 브라우저 개발이 시급하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플래시, 액티브X와 같은 비표준 방식을 쓰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무선 인터넷연동 표준의 공동 개발을
위해 이동통신사, 휴대폰업체, 인터넷 포탈업체 등이 참여한‘ 모바일웹2.0포럼’의
2월 출범은 풀브라우징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대폰 내에 편리한
사용환경 구축을 위해 페이지 섬네일, 화면 최적화, 페이지줌 인/아웃 등의 기능
구현도 예상된다.


다나와 이진 기자  href="mailto:miffy@danawa.com">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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