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그래텍은 12일 자사 멀티미디어플레이어 곰플레이어가 일본 IT전문지 아스키에 의해 지난해 최고의 무료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래텍은 곰플레이어가 다양한 코덱을 내장하고 현지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추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곰플레이어는 2004년 일본에 진출한 뒤 현지법인 그래택 재팬을 통해 소프트웨어 현지화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일일 이용자 9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그래텍은 이번 성과가 적극적인 현지화 측면에서 향후 국산 소프트웨어의 일본 진출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래텍 재팬 정민석 대표는 "지난해 11월 월간지 넷도란에 의해 올해의 멀티미디어플레이어 분야 1위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라며 "기술 개발과 기능 강화를 통해 곰플레이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