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www.myripple.co.kr)이 Mini-ITX 규격 메인보드로 초소형 PC를 만들 수 있는 ‘리플미니 초콜렛’의 케이스를 출시한다.

‘리플미니 초콜렛’은 120 x 300 x 220mm의 작은 사이즈를 가진 ITX 용 케이스다. 노트북용 슬라이딩 옵티컬 디스크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설계돼 낮은 높낮이를 가진 이 제품은 숙련된 전문가가 직접 손으로 커팅한 제품 로고를 달고 마감했다.

‘리플미니 초콜렛’은 전 재질이 통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열 처리가 빠르게 이뤄진다. 1개의 40mm 팬을 내장한 이 제품은 2.5형 노트북용 하드디스크와 노트북용 슬라이딩 ODD를 장착할 수 있다.

배선을 복잡하게 하는 파워서플라이는 ‘어댑터’로 분리했다. 내부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하는 '리플미니 초콜렛'은 케이스 내에서 모듈 스타일로 부품들을 다루고 조립할 수 있다. 블랙, 레드, 화이트 3가지로 구성된 이 제품의 가격은 12만3000원이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리플미니 초콜렛 케이스의 출시로 쓸만한 Mini-ITX 규격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사양을 자랑하는 인텔 ITX 규격 메인보드가 줄지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하게 되는 ‘리플미니 초콜렛’ 케이스로 예쁘고 쓰기 좋은 PC를 직접 조립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