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 www.epson.co.kr)은 경제성을 높인 비즈니스용 A3 모노 레이저프린터 'Epson AcuLaser M8000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AcuLaser M8000N'은 44ppm의 초고속 출력 속도로 100장의 문서를 2분 내에 출력할 수 있고 첫 페이지 인쇄 시간도 7.8초로 줄여 비즈니스 환경에서 신속한 문서처리가 가능하다.

1200dpi의 해상도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고, 어둡거나 매끄럽지 않은 컬러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교정해주는 'Enhance& Micro Gray' 기능으로 2400dpi 수준의 이미지까지 제공한다. 특히 텍스트 및 이미지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에서 '바코드 모드'를 설정하면 바코드의 얇은 선까지 미세하고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

'AcuLaser M8000N'은 기본 128MB, 최대 578M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기본 650매, 최대 2,150매의 용지보관이 가능해 용지를 자주 공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 출력 방향이 다른 두 문서가 동시에 인쇄될 경우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의 문서를 구분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대규모의 사무실에서 유용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즈니스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프린터다"라며 "특히 향상된 보안기능과 폭넓은 네트워크 호환성으로 출력량이 많은 대형 사무실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AcuLaser M8000N'은 엡손이 진행하는 환경보호 프로그램 'Epson Return & Recycle'이 적용돼 폐 카트리지 반납을 조건으로 토너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한편 본 제품의 가격은 281만원이다.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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