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공동구매’가 주목 받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5월 20일까지 ‘교복테마샵’을 오픈해 하절기 교복판매 및 공동구매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시중보다 35%가량 할인되고 있는 교복 공동구매는 전 품목 5만 8천원으로 동일하다.

 

디앤샵(www.dnshop.com) 공동구매는 약 5만여 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으로는 코코베니의 ‘빈티지나염 루즈핏 원피스형 박스봄신상티셔츠’(5,900원) 와  ‘NEW 슬림라인 스키니진’(1만 900원), ‘시트지 벽지 인테리어 타일’(1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네이버 뷰티커뮤니티 파우더룸 회원 대상으로 공동구매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신세계몰, 파우더룸 1차 공동구매'는 4월 15일까지 명품화장품인 ‘랑콤’, ‘록시땅’ 제품을 특별구성으로 한정판매 기획전을 진행했다. 현재 2차 공동구매를 기획 중에 있으며 회원들이 원하는 제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세트구매’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윈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