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www.ripple.co.kr)이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Mini-ITX 메인보드 전용 케이스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어본 PC ‘스파이어스’ 를 내놨다.

‘스파이어스(Spires)’는 초소형으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 Mini-ITX 메인보드를 갖췄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싱글코어와 듀얼코어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이 제품은 소비자 성향에 따라 하드디스크 등의 주요 부품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다.

미니PC는 정격출력이 낮거나 어댑터를 사용해 주변기기 확장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이번 마이리플이 선보인 스파이어스 PC는 이런 문제를 해결, 기본적으로 250W Micro-ATX 규격 파워서플라이가 탑재됐다. 주어진 폼팩터 내에서 주변기기도 확장할 수 있다.전면에 80mm 팬을, 후면에 60mm 팬 2개를 달아 내부 공기 순환 능력도 강화했다.


스파이어스 PC의 외형을 맡은 ‘블루 아이(Blue Eye)’ 케이스는 블랙 바디에 블루(Blue) LED 라인을 갖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파이어스 PC’는 ‘베어본 PC’ 패키지로 판매된다. ‘베어본 PC’란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메모리, 하드디스크, 옵티컬 드라이브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세 가지 부품만 더하면 하드웨어적으로 PC 본체가 완성되는 구조여서 조립이 손쉬운 것도 특징이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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