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전문업체 벤큐코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풀HD LED모니터 'V2420, V2220' 를 출시, LED모니터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G시리즈에 이어 V시리즈를 출시한 벤큐는  전문적인 LED모니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신한 모니터는 두께 15mm의 초슬림 V시리즈 2종으로 1080p 풀HD화질은 물론, 업계 최고수준인 1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DCR: Dynamic Contrast Ratio)를 지원한다. 또 5ms의 응답속도로 16:9 비율의 게임, 영화, 문서작업에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벤큐의 센스아이 테크놀로지(Senseye Technology)기술이 들어가 6가지 영상으로 조정할 수있는 이 제품은 Eco모드로 설정할 경우 일반 CCFL방식의 LCD모니터와 비교해 71.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진다. 또 2010년 iF product design award 수상의 뛰어난 디자인과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에너지효율 인증프로그램인 Energy STAR 5.0,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 RoHS 인증을 받았다.


벤큐코리아 최종성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초슬림 LED모니터 2종은 기술과 디자인, 친환경 정책까지 한 단계 앞선 혁신적인 제품으로 G시리즈, V시리즈와 함께 LED모니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라며, “특히 18.5형부터 24형, 보급형 및 프리미엄 제품의 연속적인 출시는 PC사용자가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벤큐코리아 모니터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대원CTS(대표 정명천, www.dwcts.co.kr)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LED모니터의 가격을 최대 15%까지 인하했다. 24형 LED모니터인 V2400 Eco의 경우 약 27만원 선에 시장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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