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VC-빅터는 3일, 풀 HD 촬영 기능과 강력한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내장한 하이브리드 캠코더 GC-PX1을 발표했다.

JVC GC-PX1은 1/2.3인치 이면조사형 1,062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내장했다. 이를 통해 998만 화소의 스틸 이미지 및 1,920 x 1,080 해상도 60p 풀 HD 영상 촬영 기능을 모두 지니게 되었다. 또한, VGA 해상도 300fps 초고속 동영상 촬영 기능과 500만 화소에서 초당 60매 고속 연속촬영 기능에도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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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액티브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이 가미된 38.5 ~ 385mm 광학 10배 코니카미놀타 HD 렌즈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ISO 100 ~ 640 고감도를 통해 흔들림을 보정하고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도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최적의 촬영 모드를 변경해 주는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은 물론 P / A / S / M 등의 수동 촬영 기능도 지니고 있으며 1/8,000초 고속 셔터 스피드에도 대응한다. 3인치 23만 화소 터치스크린 LCD는 틸트형으로, 셀프 촬영이 가능한 구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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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내에 32GB 내장 메모리를 지녀 장시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그 밖에 SDHC / SDXC 메모리 확장도 가능하다. 전원인 리튬이온 배터리 BN-VF815는 본체의 저전력 설계와 어울려 2시간 20분의 영상 촬영 혹은 320매의 스틸 이미지 촬영에 대응한다. 본체 무게는 430g 선이다.

JVC GC-PX1은 풀 HD 60p 영상 촬영 기능에 강력한 스틸 이미지 촬영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다. 본체 성능이 높은데다 각종 편의 기능까지 지니고 있어, 캠코더와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기기 한 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JVC GC-PX1는 2월 말, 10만 엔 선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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