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수리비 제각각. 청구기준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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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4:47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나 정비센터 수가 충분치 않고, 수리비 산정기준 역시 정비업체, 보험사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대표적인 수입차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비센터 1개소당 차량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672대로 가장 많았고, BMW
3,306대, 폭스바겐 2,677대, 혼다 2,625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부품가격과 함께
수리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시간당 공임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6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토요타가 4만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BMW는 6만원, 아우디·폭스바겐은
5만5000원 수준이었다.


 


또한, 수입차의 경우
아직 국산차 견적프로그램(AOS)과 같이 신뢰성 있는 업계(보험 및 정비) 공동의 수리비
산정기준이 없어, 객관적 비용 산정을 위한 수입차 견적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밖에 각 브랜드별
주요 차종에 대해 공식딜러와 병행수입업체의 부품가격을 비교한 결과, 병행수입
업체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브랜드는 렉서스였다. 혼다의 경우 오히려 공식딜러 부품가격이
병행수입 업체보다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입차 업체의 전국적인 정비네트워크 구축, 수입차 업체 및 손해보험업계
공동의 글로벌 견적 프로그램 도입, 수입차 부품 병행수입 활성화를 통한 부품가격
인하 유도 등 대책 마련을 관련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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