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맨프로토,
빌링햄과 NG 등 디지털 카메라 인기 액세서리군을 만나보려면? P&I 2013 세기P&C
부스를 방문해보자. 세기P&C는 교환식 렌즈 브랜드 시그마와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
펜탁스 부스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군을 모두 전시했다.
교환식 렌즈 시장을
이끈다. 시그마 부스
시그마 부스에서는
교환식 렌즈군과 디지털 카메라 제품군이 모두 전시됐다.
시그마 최고 인기
렌즈는 단연 35mm F1.4 DG HSM이다. 효과적인 초점 거리와 F1.4 개방 조리개, 우수한
화질을 내세운 이 렌즈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운 베스트셀러 단렌즈, 30mm F1.4 EC DC HSM의 후속 모델 30mm F1.4 DG HSM도
시그마 부스에 전시됐다. 이 렌즈는 APS-C 타입 DSLR 카메라 전용 렌즈로 현재 캐논
& 시그마 마운트로 판매중이다.
시그마는 3층 감광
구조를 지닌 독자 이미지 센서, 포비온 센서를 개발해 DSLR /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에
도입했다. 시그마 DSLR 카메라 SD1 Merrill과 프리미엄 콤팩트 DP1 / DP2 / DP3 Merrill도
P&I 2013 시그마 부스에 전시됐다.
부스 내에는 시그마
렌즈 체험 존이 마련됐다. 니콘 / 캐논 / 시그마 DSLR 카메라 사용자들은 이 곳에서
원하는 렌즈를 마운트해 체험해볼 수 있다.
645D에서부터
Q까지, 다양한 제품 전시된 펜탁스 부스
펜탁스는 역사와
전통, 기술력이 돋보이는 카메라 제조사다. 세기P&C는 P&1 행사장 내에 대형
부스를 꾸며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전시했다.
펜탁스 부스에서는
K-5 II & IIs의 인기가 높았다. APS-C 타입 162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EV에서도
초점을 잡아내는 강력한 AF 모듈을 지닌 이 제품은 탁월한 본체 성능만큼이나 사진
화질도 좋다. 펜탁스 K-5 IIs는 K-5 II의 자매 모델로,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 해상력을
끌어올린 카메라다.
중형 디지털 카메라,
645D 역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44 x 33mm 4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645 렌즈 마운트를 장착한 이 카메라는 프로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펜탁스 645D는 경쟁 중형 디지털 카메라보다 가격대가 훨씬 낮지만, 성능 및 화질은
오히려 높다.
영하 10도 내한 기능과
방진방적을 지원하는 아웃도어 DSLR 카메라, K-30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본기가 튼튼하다는 점, 그리고 외관 색상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펜탁스 방수 카메라,
옵티오 WG-3는 14m 방수 및 영하 10도 내한 기능, 100kg 압력 파손 방지에 2m 높이에서의
낙하 파손 방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아웃도어 성능뿐만 아니라 화질, 렌즈 성능도
높아져 물 속에서도 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세기P&C 부스
한 편에는 펜탁스 주력 모델인 콤팩트 렌즈교환식 카메라, Q10의 오더 컬러 모델이
전시됐다. 펜탁스 Q10 오더 컬러 서비스는 본체와 그립 색상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100종류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맨프로토, 빌링햄,
NG 등 액세서리류 총 출동
시그마, 펜탁스 외에
세기P&C는 각종 카메라 액세서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빌링햄은
탁월한 내구성과 디자인을 지닌 고급 카메라 가방이다. 세기P&C P&I 부스에서는
빌링햄 시리즈 가방의 할인 판매가 진행중이다.
DSLR /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방 브랜드 중 하나가 NG다. 행사장에는 NG 카메라
가방이 제품 / 세대별로 나누어져 전시된다. 물론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국민 삼각대 브랜드,
맨프로토 부스의 인기도 많다. 맨프로토 삼각대는 내구성과 지지력이 높아 DSLR 카메라와
망원 렌즈의 조합도 거뜬히 견뎌낸다. 세기P&C는 중상급 사용자를 위한 삼각대는
물론 여성 사용자들을 위한 미니 / 소형 맨프로토 삼각대도 선보였다.
명품 칼 자이스
렌즈와 옵틱스 제품 전시
세기P&C는
칼 자이스 교환식 렌즈 및 망원경 등의 옵틱스 제품도 전시했다.
칼 자이스 망원경, VICTORY HT는 95% 이상의 빛 투과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적용된 고 투과율 글래스 및 형석과 T* 멀티
코팅, 독자적인 프리즘 시스템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전달해준다. HD 글래스를
사용한 CONQUEST HD 역시 돋보이는 성능을 지닌 망원경이다.
칼 자이스가 선보인
HMD(Head Mount Display), Cinemizer OLED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OLED 스크린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눈 앞에 40인치 상당의 스크린을 투영, 고화질
이미지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