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25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2차 행사를 진행했다.

 

재도전 컴백 캠프는 창업 실패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고,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달 29일 1차 행사에서는 ICT 분야 재도전 기업인, 청년인재, 벤처 성공 CEO 등 70여명이 모여 재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눈 바 있다.

 

▲ 25일 재도전 컴백 캠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휘성(청년인재), 차시호(청년인재), 유재석(재기기업인, 현 벤처기업, 예율), 유정무(재기기업인, 현 벤처CEO, (주)아이알티코리아), 유해정(재기기업인, 현 벤처CEO, (주)자미), 김정(재기기업인, 현 벤처기업,(주) 오씨티), 김민겸(신한은행, 과장), 김광철(재기기업인,현 벤처CEO, 앱타임즈), 공경율(청년인재)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25일 2차 행사에서는 재창업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법률·특허·회계·마케팅·판로 등 재창업을 위한 분야별 컨설팅 지원이 진행됐다. SNS/모바일, 전파/위성기술, 정보통신기기/장비, 정보보안 산업 등 총 11개 소모임으로 나눠 관련 전문가에게 재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방안 등을 들었다.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는 만남·소통·협력·재도전을 주제로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단순한 재창업 지원이 아닌 실패 기업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실패경험을 자산으로 활용해 공동창업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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