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골라 즐기는 재미,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 2종이 출시됐다.

이번 신작은 그동안 모바일 시장에서 조용했던 위메이드와 엔트리브가 개발 역량을 발휘한 작품으로, 쏘는 재미가 있는 슈팅과 캐릭터를 뽑는 재미가 있는 보드 RPG가 출시됐다.

위메이드 '비행 기사단'
위메이드 '비행 기사단'

 

우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손자회사 디포게임즈(대표 박세준)에서 개발한 ‘비행기사단’을 카카오 게임하기에 21일 론칭했다.

‘비행기사단’은 평화 공존을 위한 절대 힘을 간직한 수정구를 운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성장형 비행슈팅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게임은 이전에 출시됐던 슈팅 게임 '비행소녀'의 IP(지적재산권)를 그대로 가져와 새롭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슈팅 게임의 총알 피하기와 같은 재미는 물론 캐릭터의 스킬 성장, 장비 강화, 합성, 조합, 제작 등 다채로운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한 ▲모험모드 ▲던전모드 ▲전설모드 ▲대전모드(PVP) ▲순위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와 화려한 전투 연출, 전투력 기반의 콘텐츠가 더해져 풍부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엔트리브 '소환사가 되고 싶어'
엔트리브 '소환사가 되고 싶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 역시 자사의 신개념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의 1세대 MMORPG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RPG와 보드게임의 재미요소를 결합시켜 만든 신개념 게임이다. 

게이머는 보드 말판을 움직이며 몬스터와의 전투, 스킬 향상, 게임머니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800여 종이 넘는 캐릭터를 뽑아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는 재미도 갖췄다. 여기에 게임 속 캐릭터는 속성과 각기 다른 스킬을 갖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역시 또 다른 묘미다.

이번 정식 버전은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상위 난이도 던전을 비롯해 지역 스토리 등이 개방되며, 스킬 성장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채팅 기능까지 지원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