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 리퍼폰, 예상보다 싼 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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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09:10
국내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 등장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1일(이하 현지시각)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 리퍼폰 사진을 보도했다.

리퍼폰은 '리퍼비시'(refurbish・재정비)와 '전화'(phone)의 합성어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배터리 불량 문제로 조기 단종한 갤럭시노트7 리퍼폰 판매를 준비 중이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프로젝트명은 리퍼비시(refurbish)의 R을 붙인 '갤럭시노트7R'이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 / 폰아레나 제공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두 종류다. 하나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용량과 같은 3500mAh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3200mAh 버전이다. 폰아레나는 "거주 지역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다른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라며 "배터리 용량을 줄인 제품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3500mAh 제품은 소프트웨어로 배터리 폭발을 방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난다. 3200mAh 모델이 3599위안(58만6300원), 3500mAh 모델이 3999위안(65만1400원)으로 한국 예상 판매가격 7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관련업계는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6월 말부터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은 98만8900원이었던 갤럭시노트7보다 20만~30만원 저렴한 7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미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몇 주안에 한국에서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폰아레나는 4일 삼성전자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갤럭시노트7 리퍼폰 전파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인증을 받은 모델은 SM-N935S, SM-N935K, SM-N935L 총 세 가지로 이동통신사 세 곳을 통해 출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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