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IT외신] 아마존·삼성, 기업인수로 사업 확장…테슬라, 中 현지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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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4 10:01
아마존이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홀푸드마켓을 137억달러(15조6728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은 홀푸드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보유한 총 460여 개 지점을 오프라인 포인트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종전 음원 저작권자에게 조강하던 수익배분 비율 조정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종전 58%의 매출을 저작권자에게 줬는데, 신규 계약을 통해 애플이 가져가는 비율을 더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자사 차량 이용자 대상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스타트업 'VRB'를 인수하고 기어VR용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나선다.

아마존이 인수한 유기농 식품 전문 유통업체 ‘홀푸드'. / 홀푸드 제공
◆ 아마존,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홀푸드 인수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홀푸드마켓을 137억달러(15조6728억원)에 인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홀푸드는 1978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한 유기농 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총 460여 개 지점을 보유 중이다. 아마존은 지난 몇 년 간 미국 전역에 12개 이상의 서점을 여는 등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공을 들였다.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식료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 두 곳과 계산대가 없는 소매 식료품점 '아마존 고' 한 곳을 시범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2000개의 아마존 고 매장을 설치할 것으로 본다.

또한 아마존은 20일 옷을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아마존 워드로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워드로브를 이용하면 캘빈 클라인, 리바이스, 아디다스 등 유명 의류 업체의 옷·신발 등을 구매하기 전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아마존, 식음료 이어 의류 시장 진출…전방위 분야로 문어발식 사업 확장 중

◆ 삼성전자, VR 스타트업 인수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 스타트업 'VRB'를 550만달러(62억2325만원)에 인수했다. 삼성전자의 VR 스타트업 인수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전자는 VRB 인수 후 VR 제품인 '기어VR'에서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추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7일 미국 뉴욕에 있는 VR 전문 스타트업 VRB를 인수했다.

"삼성, VR 스타트업 62억원에 인수"…VR용 앱 제작 나선다

◆ 애플 동영상 사업 강화, 소니 임원 2명 영입

애플이 소니 픽처스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해 비디오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애플은 16일 "소니 픽처스 출신 제이미 일리크트와 잭 반 앰버그를 영입해 최근 신설한 비디오 프로그래밍 사업 부문 총괄을 맡긴다"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5년부터 소니 픽처스에 재직했으며, 인기 TV 프로그램 '브레이킹 베드'와 '더 크라운' 제작에 관여했다. 또 NBC의 '더 블랙리스트', FX의 '레스큐 미'를 제작해 소니의 TV 사업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플, 비디오 사업 강화 나선다…소니 픽처스 출신 임원 두명 영입

◆ 테슬라, 중국 현지 자동차 생산 추진 중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조만간 중국에서 자동차 생산에 들어간다.

블룸버그는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와 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중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과 관련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측간 합의가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봤지만, 세부 사안 협의에 따라 발표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2015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 됐다. 중국 정부는 10년 이내에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연간 매출을 10배 늘릴 계획이다. 현재 중국 내 200여개 기업이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준비 중이다.

테슬라, 중국서 한국산 배터리 끙끙대는 사이 전기차 현지 공장 세운다

◆ 테슬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정황 포착

테슬라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2일 IT 전문 매체 리코드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에 탑재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반 회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강자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과 제휴를 맺는 방식 대신 별도의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중"

◆ 애플, 음반 회사와 음원 수익 배분 협상 중

애플이 음반 회사와 음원 수익 배분 비율을 바꾸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음반 회사에 지급하는 음원 수익 비중을 현행 58%보다 낮추길 원하고 있다. 애플의 음원 수익 배분 비율은 여타 스트리밍 업체보다 높다.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최근 음반 회사와의 음원 수익 배분율을 55:45(음반 회사:스포티파이)에서 52:48(음반 회사:스포티파이)로 변경했다.

"애플, 음반 회사 수익 배분율 인하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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