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정보 포털 코인탁이 14일간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가 가상화폐 정보포털 ‘코인탁’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에이스탁 제공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가 가상화폐 정보포털 ‘코인탁’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에이스탁 제공
코인탁은 1월 1일 베타서비스를 시작 후, 10일 동안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3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금융부문 급상승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탁은 거래소별 가상화폐 시세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거래소별 실시간 가상화폐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코인탁은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코인, 대시 등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거래소별 실시간 시세와 코인정보, 실시간 커뮤니티, 회원간 실시간 정보교환, 실시간 묻고 답하기(Q&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는 "가상화폐 시장은 투기와 투자, 규제와 육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불명확한 정보의 유통이 시장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코인탁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