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MWC 2018] “셰셰 韓 스타트업”…헬스 솔루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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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28 17:13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상하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상하이 MWC 2018)에는 다양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 건강과 관련한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관람객의 눈길을 끌어 주목된다.

한국 중소기업은 한국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 상하이 = 유진상 기자
상하이 MWC 2018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한국 스타트업은 ‘누리다’다. 누리다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각종 미세먼지를 체크하는 기능을 가진 AI 스마트 마스크를 선보였다.

누리다가 선보인 AI 스마트 마스크. / 누리다 제공
전세계적으로 공기질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데다 중국은 급작스런 산업 발전으로 인해 공기질이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08개국, 4300개 도시의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전세계 인구 10명 중 9명은 고동노 오염 물질이 포함된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다의 AI 스마트 마스크 목업 제품. / 상하이 = 유진상 기자
누리다의 AI 스마트 마스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각종 미세먼지 및 공기질을 파악하고, 이 공기를 필터링해 준다. 또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의 생체정보를 탐지해 주변 환경에 따라 공기량을 조절하는 등 호흡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박길용 누리다그룹 대표는 “상하이 MWC 2018에는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7월 상용화에 앞서 투자를 받기 위해 참가했다”며 “전 세계에서 공기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어 중국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MWC 2018 참관객이 모어씽즈 부스에서
모어씽즈는 IoT 자세교정 측정 솔루션 지로매트와 자세 교정 로봇 지로(GiiRO)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경북대학교(스마트벤처캠퍼스)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로매트는 스탠딩 데스크와 연동해 사용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자체 개발한 센서 기술과 알고리즘으로 사용자가 서 있는 자세를 측정해 데스크 위에 놓인 로봇 지로에 전송한다.

지로는 귀여운 알약 모양의 로봇으로 지로 매트와 연동돼 스탠딩 데스크 사용자를 그대로 따라한다. 사용자는 이를 보고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1024단계의 정교한 레벨로 측정되는 600개의 지로 매트 센서는 사용자의 신체 밸런스를 꼼꼼하게 센싱해 지로 봇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지로의 표정이나 제스처로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축적된 정보를 통해 시간 흐름에 따른 자세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로는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가 탑재됐다. 음성으로 주변 IoT 기기를 컨트롤하는 IFTTT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곽재경 모어씽즈 대표는 “국내 스마트 IoT 가전 기업인 게이즈랩과 협업해 지오매트와 지오를 선보였다”며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도 지로와 지로매트를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세계 시장에서는 스탠등으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늘고 있어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요가매트, 골프 등 다양한 응용분야로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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