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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할 곳은 ‘서대문여관'입니다. 서대문여관 아트페어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서대문여관에서 열렸습니다. 미술작가 두 명이 자신들의 처지가 호텔이 아닌 관급 작가라며 "서대문여관이라는 공간과 우리의 처지가 닮아있다"며 나눈 농담이 불씨가 되어 이곳에 아트페어를 열었습니다. 여관은 여관인데 잠은 잘 수 없습니다. 대신 예술혼을 나눌 수 있는 곳 ‘서대문여관'에 다녀왔습니다.
80여명의 미술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오래된 옛날 여관방 하나를 자신의 작업실로 공개한 오픈 스튜디오를 컨셉으로 마련했습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기 힘든 좁은 복도를 지나 각 방으로 들어가면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대문여관 아트페어는 16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2부 전시회를 열 계획입니다. 서대문여관은 종로구 신문로2가 22-2(서울역사박물관과 강북삼성병원 사이 경찰박물관 근처)에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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