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컨벤션TV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하는 신개념 포토 서비스입니다.

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할 곳은 ‘국립어린이과학관'입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2017년 12월 개관한 놀이 속 과학, 과학 속 놀이의 세계! 꿀과 희망이 가득한 과학 놀이터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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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들은 태양계를 수금지화목토천해명(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이라고 달달 외우고 살았는데요. 지금은 명왕성이 빠졌다지요?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에 들어서면 우주를 형상화한 상징물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요. 이곳에서도 명왕성이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층을 장식한 감각놀이터로 들어서는 순간 놀이 속 과학, 과학 속 놀이가 무엇인지 느끼게 됩니다. 만지고, 두드리고, 돌리면서 소리가 나고, 톱니바퀴들이 돌아가고, 모래가 전파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2층에 올라가면 창작놀이터가 기다리는데요. 한쪽 벽면을 장식한 공룡 모형은 정해진 시간마다 소리를 내며 움직여 아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저거 정말 살아있어"라고 말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들의 공룡 사랑은 그 시기에 꼭 거치는 통과의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룡을 지나쳐 가면 다양한 톱니바퀴와 대형 구조물 사이로 커다란 볼링공과 당구공이 굴러다니는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벽면이나 머리 위에서 공이 굴러가는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공이 무슨 원리로 움직이는지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에는 도마뱀이나 거북이 등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3층에 있는 생태온실에 있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밀웜, 귀뚜라미 등을 보며 호기심이 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모습이 참 천진해 보였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놀이하면서 과학을 접하며 좋은 경험을 통해 미래의 과학도의 꿈을 꾸게 하는 건 어떨까요?

컨벤션TV가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컨벤션TV가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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