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디어프론트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행사인 ‘디지털 뮤지엄 AR 트릭아이 with VR’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글, 바다, 겨울, 명화(名畵)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AR 트릭아이뮤지엄의 콘텐츠 20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정글 존의 경우 미디어프론트의 대표 VR 어트랙션인 ‘VR정글래프팅’과 ‘VR정글광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VR정글래프팅’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비추면 계곡을 질주하는 경험을 AR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AR과 VR이 융합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다이마루 신사이바시 점은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인 신사이바시를 대표하는 곳으로 ▲픽사 체험전 ‘픽사 더 프렌드십’ ▲스누피 50주년 기념 이벤트 ‘피너츠(PEANUTS)’ ▲일본 인기 모바일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NAKED’, 유명 아티스트가 합작한 체험형 아트 이벤트 ‘몬스터 스트라이크 展’ 등 각종 유명 행사가 열린 곳이다. 미디어프론트의 ‘디지털 뮤지엄 AR 트릭아이 with VR’은 이곳에서 선보인 최초의 한국산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