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회)는 문화누리카드로 케이블TV 이용요금을 결제한 건수가 2018년 11~12월 1214건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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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2019년에는 개인당 연간 8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케이블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0대 이상 발급자 30만명쯤을 대상으로 케이블TV를 통한 카드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성진 케이블협회 회장은 "케이블TV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등록되며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고령층의 카드 사용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 지역 망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정부 복지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