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5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19년 3분기 안으로 포괄임금제를 전격 폐지하겠다고 알렸다.

이번 결정은 넷마블이 지속 추진해왔던 일하는 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실제 넷마블은 2017년 2월 불필요한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2018년 3월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간의 개선 성과로 포괄임금제까지 폐지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넷마블은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을 고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넷마블은 "앞으로도 근무환경과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해 회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